임수정 vs 한효주, 블랙&화이트 시스루 대결…승자는?

[스타 vs 스타] 블랙 원피스로 차분하게 '임수정'…화이트 원피스로 여성스럽게 '한효주'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채림 기자  |  2016.07.30 10:41  |  조회 10418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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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루 원피스'는 비침이 있는 레이스나 시폰 등의 소재로 몸매 라인이 은은하게 비쳐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자아낸다. 소매 부분이 투명하게 비치는 원피스는 긴 소매가 팔목을 덮어도 더워보이지 않는다. 때로는 차분하고 여성스럽게, 때로는 섹시하게 연출할 수 있어 유용한 아이템이다.

지난 20일 배우 임수정과 한효주가 서울 강남구 미우미우 청담 부티크에서 진행된 '미우미우 청담 부티크 오픈 기념 포토월'에 참석했다.

이날 임수정은 데콜테 라인과 소매 부분이 비치는 시폰 소재의 블랙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꽃무늬가 그려진 미니백으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었다.

한효주는 소매 부분이 샤 원단으로 된 화이트 원피스로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스웨이드 소재로 된 블랙 미니백에 스터드가 장식된 슈즈로 포인트를 줬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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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은 자연스럽게 풀어헤친 뱅 앞머리 헤어스타일로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메이크업은 촉촉하게 연출한 무결점 투명 피부에 살구빛 립글로스로 생기를 더한 모습이다.

데콜테 라인과 소매 부분이 비치는 블랙 시폰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임수정은 빨간 꽃 무늬가 그려진 화이트 미니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큐빅으로 장식된 스트랩 샌들을 매치해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한효주는 뱅 앞머리의 롱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다. 피부는 매끈하게 표현했고 브라운 톤의 아이섀도로 눈매에 자연스러운 음영을 줬다. 코랄빛의 블러셔로 두 뺨을 물들이고 입술은 핑크빛으로 마무리했다.

소매 부분이 샤 원단으로 된 화이트 원피스를 매치한 한효주는 드롭 이어링과 스웨이드 블랙 미니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스터드가 장식된 화려한 스트랩 샌들로 늘씬한 각선미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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