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희 화보 공개, "이상형이 까다로워 연애를 못한다"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채림 기자  |  2016.07.25 21:36  |  조회 11196
/사진=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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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프로그램 '연극이 끝나고 난 뒤'에 출연 중인 배우 윤소희가 화보를 선보였다.

25일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은 '반짝반짝 윤소희'라는 주제로 진행된 윤소희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윤소희는 블랙 드레스을 입고 뇌쇄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어깨 부분의 레이스가 여성미를 배가했다. 여기에 볼드한 귀걸이로 포인트를 줬다.

이날 윤소희는 투명하고 뽀얗게 연출한 피부톤에 눈매는 옅은 브라운 톤의 아이섀도로 음영을 줬다. 입술은 자연스러운 코랄빛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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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화보에서 윤소희는 새초롬한 표정을 지으며 옆으로 돌아 앉은 모습이다.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에 셔링 디테일이 있는 꽃 무늬 슬립 드레스로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소희는 "나는 동시에 두 가지를 잘 못하는 성격이다. 지금은 연기자로서 가야 할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며 "솔직히 내가 연애를 못 하는 이유 중에는 이상형이 까다로운 탓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없이 다정하고 똑똑해야 하는데, 단순히 공부를 잘하는 남자가 아니라 뛰어난 판단력과 바른 품성을 지녀야 한다. 그리고 가정적이면서 술, 담배를 절대 해서는 안 되는데, 그런 남자를 찾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며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한편 윤소희의 화보는 '인스타일' 8월호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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