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설리와 연애스토리 공개…첫키스는?

머니투데이 이미영 기자  |  2016.07.26 08:30  |  조회 8955
최자와 2014년 8월부터 공개연애 중인 설리(사진).
최자와 2014년 8월부터 공개연애 중인 설리(사진).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14살 연하 여자친구 설리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최자는 지난 25일 저녁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디스코'에 출연해 설리와 연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두 사람의 첫 여행지에 대해 최자는 "둘의 첫 여행은 마니산이었다. 마스크를 쓰고 산에 올라가려니 너무 힘들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최자는 "사람들이 알아보지 않느냐"는 물음에 "이름 잘 모르시는 분들은 에픽하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최자는 설리가 자신을 좋아하는 이유를 묻자 "제 생각에는 식성이 되게 비슷하다. 아저씨 같고 싸고 이런 맛집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최자는 첫 키스 관련 질문에는 "자연스럽게 했다. 새로운 음악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한번 들어볼래 이랬는데 노래가 끝나는데 너무 좋다고 했다. 그때 첫키스를 했다"고 고백했다.

열애설 보도가 난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그날은 내가 설리와 연애를 시작했다고 생각한) 나만의 1일이었다"라고 전하며 "가로등 불빛 아래서 (설리의) 얼굴을 보고 있는데 그냥 반했다"고 말했다.

최자와 설리는 지난 2014년 8월 공개 연애를 선언했으며 특히 SNS상에서 자신들의 연애일상을 자유롭게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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