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결혼 6년 만에 임신…현재 15주차 "새 생명 감사해"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채림 기자  |  2016.07.28 11:01  |  조회 1841
/사진=이지애 인스타그램
/사진=이지애 인스타그램
방송인 이지애가 결혼 6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28일 이지애는 한류 연예패션 매거진 GanGee(간지) 8월호의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지애는 "임신 4개월 째다. 5월23일에 처음 알게 됐다"며 "나도 남편도 얼떨떨 했다. 사실 가을쯤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여행 계획도 많이 잡아 놨었다.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의) 성별은 상관없다. 그래도 솔직한 마음으로는 평생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딸이었으면 한다"며 "남편 같은 아들이라면 더없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지애는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을 통해 "아무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입덧이 심하다. 세상의 엄마들이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새삼 깨닫는 중이다. 반가운 소식과 함께 기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아직 여러모로 부족한 것 투성이지만 아이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애는 김정근 아나운서와 지난 2010년 10월9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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