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DB

상하의 모두 화이트로 통일한 올 화이트 패션은 청순하고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배우 김고은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영화 아카데미 장편과정 10주년: KAFA 십세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김고은은 홍보대사로 선정돼 위촉 트로피를 받았다. 이날 김고은은 와이드 커프스의 화이트 블라우스와 언밸런스 화이트 스커트로 세련된 느낌을 발산했다.

배우 김태리는 지난 8일 서울 감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터널' VIP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태리는 화이트 라운드넥 티셔츠에 화이트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올 화이트 패션을 완성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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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은 7:3 가르마를 탄 숏커트 헤어스타일로 시크함을 뽐냈다. 김고은은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와이드 커프스 화이트 블라우스와 앞 뒤 옆 기장이 모두 다른 독특한 디자인의 언밸런스 화이트 스커트를 입어 올 화이트 패션에 지루함을 완전히 덜어냈다.

김고은은 한쪽 귀에 드롭 이어링을 하고, 반대쪽에는 귓불에 딱 붙는 버튼형 이어링을 착용해 스타일에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블랙 스트랩 샌들 힐로 마무리 해 세련된 여배우룩을 완성했다.

김태리는 엉성하게 묶은듯한 포니 헤어스타일과 민낯에 가까운 메이크업으로 내추럴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김태리는 넉넉한 피트의 화이트 라운드넥 티셔츠를 화이트 와이드 팬츠 안에 넣어 입어 편안하고 우아한 멋을 선보였다.

김태리는 누드 톤의 스틸레토 힐을 착용하고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그녀는 화려한 액세서리 없이 깔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