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폭염"…포니테일 vs 당고머리…어떤 머리 할까?

[당신의 생각은]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로우 포니테일' vs 발랄하고 시원한 '당고머리'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6.08.23 08:42  |  조회 11617
/사진=머니투데이 DB, 하이컷, Dolce&Gabb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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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머리를 늘어뜨리기엔 너무나 더운 요즘.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머리를 묶고 지내는 이들이 많다. 스타들 역시 덥긴 마찬가지. 스타들은 긴머리를 다양한 방법으로 묶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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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요원과 배우 정려원은 머리칼을 낮게 하나로 묶는 '로우 포니테일'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요원은 가르마를 7:3으로 낸 뒤 긴 앞머리에 가벼운 웨이브를 넣어 자연스러운 느낌을 냈다. 살짝 흘러내린 듯한 긴 앞머리와 낮게 묶은 헤어 스타일은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정려원은 아무렇게나 묶은 듯한 자연스러운 로우 포니테일을 연출했다. 가볍게 볼륨을 넣은 시스루뱅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포니테일' 스타일은 묶는 높이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머리를 높이 묶을수록 발랄하고 소녀같은 느낌이 나고 낮게 묶을 경우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난다. 앞머리를 내린 로우 포니테일은 지나치게 어려보이지 않고 원숙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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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리와 그룹 레드벨벳의 예리는 깜찍한 당고머리로 사랑스러운 소녀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설리는 트렌디한 처피뱅에 높이 올려 묶은 당고머리로 귀여운 느낌을 자아냈다. 눈썹 위로 짧게 올라간 처피뱅이 발랄하고 깜찍한 분위기를 배가했다.

한편 예리는 앞머리 없이 모두 올려 묶어 시원한 느낌의 당고머리를 완성했다. 가볍게 흘러내린 잔머리가 자연스러운 느낌을 풍긴다.

당고머리를 연출할 때는 설리와 예리와 같이 지나치게 바짝 당겨 묶지 않는 것이 좋다. 옆머리를 가볍게 내리면 얼굴이 작아보이고 더욱 자연스럽다.

아래로 내려 묶어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로우 포니테일' vs 시원하게 올려묶어 귀엽고 깜찍한 '당고머리'…당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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