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민종, "승무원이 소맥 타는 건 못 봤다"…무슨 일?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희재 기자  |  2016.08.25 13:12  |  조회 6742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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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끝까지 살아남아라 홍보행' 특집으로 꾸며져 김민종을 비롯한 배우 김수로, 이한위, 뮤지컬 배우 이동하, 그룹 오마이걸 유아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민종은 오는 28일부터 하와이에서 있을 'SM 엔터테인먼트 창립 20주년 기념 대규모 단합대회'에 대해 언급했다.

김민종은 MC 규현도 이번 MT에 갈 수 있다고 하자 "아, 그럼 네가 할 일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민종이 의미한 것은 바로 '기내서비스'였다.

김민종은 "이번에 가수 강타가 라디오 때문에 MT를 못 가는데, 지난번 LA서 SM타운 공연할 때 저랑 강타가 한 것이 있다"며 "당시 저와 강타가 승무원 자격으로 기내 서비스를 책임졌다. 아티스트들과 지인들에게 소주와 맥주 등을 제공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MC 윤종신이 "실제 승무원들도 (비행기에) 타느냐"고 물었으나 김민종은 엉뚱한 답변을 내놨다. 승무원이 탑승했냐고 묻는 말을 '음료를 섞는다'는 의미로 잘못 알아 듣고 "소맥 타는 건 못 봤는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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