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 "착한 조정석, 남성적 매력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채림 기자  |  2016.08.25 14:01  |  조회 3833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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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질투의 화신'으로 돌아온 공효진이 조정석의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2일 공효진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방송국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공효진은 "(조정석과) 동갑이다"이라고 말한 뒤 바로 "내가 선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효진은 조정석의 첫 인상에 대해 "소문대로 너무 선하고 착하다. 그런데 남성스러운 매력이 있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조정석은 "같이 꼭 한번 호흡을 맞추고 싶었던 배우였다. 이번에 연기하면서 '(공효진이 연기를) 정말 잘한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를 담은 내용이다. 배우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 이미숙, 이성재, 박지영, 서지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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