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영화 '치즈인더트랩' 여주인공 홍설役 확정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채림 기자  |  2016.08.29 09:52  |  조회 2668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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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서가 영화 '치즈인더트랩'에 여주인공 홍설 역할로 출연한다.

29일 영화 '치즈인더트랩'의 제작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측은 "오연서의 출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여주인공 캐스팅을 위한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던 제작사 측은 "오디션을 위한 1차 서류 전형 결과 훌륭한 배우 500여 명이 몰렸다. 그러나 아쉽게도 홍설에 맞는 배우가 없어 모두에게 불합격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오연서의 출연이 확정된 후 배우 박해진은 "김고은 씨는 김고은 씨만의 홍설 캐릭터를 잘 만들어냈다"며 "외적인 싱크로율은 오연서가 더 높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앞서 박해진은 앞서 방영됐던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남자주인공 유정 역할로 출연했으며 배우 김고은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오연서는 원작 팬들 사이에서 홍설과 가장 어울리는 인물로 꼽히던 배우다.

한편 영화 '치즈인더트랩'의 연출을 맡을 감독은 오는 9월 중에 결정될 예정이며 2017년 2월 말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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