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아이유, 첫 사극 연기…누리꾼 반응은?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채림 기자  |  2016.08.30 12:17  |  조회 9424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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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아이유의 연기 실력을 놓고 누리꾼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29일 첫방송된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에 출연해 첫 사극 연기를 선보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처음으로 아이유 연기 못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부터 예상됐던 연기력 미흡" "발성, 표정, 부자연스럽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아이유 연기 잘 했는데 왜?" "아이유 연기 괜찮던데. 거슬린 장면 없었다" 등의 아이유의 연기 실력을 칭찬하는 댓글도 눈에 띄었다.

앞서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을 연출한 김규태 감독은 '달의 연인' 기자간담회에서 아이유의 연기력을 칭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규태 감독은 아이유에 대해 "이 작품을 통해 진정한 배우로서 발걸음을 옮길 것 같다. 캐릭터를 잘 소화했다. 연기나 작품에 대한 열정이 뛰어나고 이번 연기로 굉장히 칭찬을 받을 것이다"며 "깜짝 놀랄 정도로 에너지가 있는 배우다. 이 친구는 천재과다"라며 극찬했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2011년 2월 종영한 드라마 '드림하이'에 출연해 연기에 도전했으며 이후 '최고다 이순신' '예쁜 남자' '프로듀사'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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