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은 무슨 제품 착용할까?…액세서리 트렌드 엿보기

빈티지 무드 볼드·드롭 이어링으로 화려하게, 목을 타이트하게 감싸는 초커 인기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채림 기자  |  2016.09.26 09:56  |  조회 4268
액세서리는 몸을 꾸미는 데 쓰는 장식품이다. 넓게는 가방과 구두를 포함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장식을 목적으로 한 귀걸이, 목걸이, 반지, 팔찌, 브로치 등을 일컫는다.

액세서리는 패션 아이템 그 이상이다. 액세서리를 착용하면 본래 모습보다 몇 배 더 예뻐보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미용에 효과가 있다. 그렇다면 화려한 조명 아래, 스타들은 어떤 액세서리를 착용할까. 스타들이 선보인 액세서리 트렌드를 소개한다.

◇'드롭 이어링'을 아시나요?

상단 오른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오현경, 이하늬, 김혜수, 신민아, 유이, 이엘 /사진=머니투데이 DB
상단 오른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오현경, 이하늬, 김혜수, 신민아, 유이, 이엘 /사진=머니투데이 DB
올해 귀걸이 트렌드는 드롭, 빈티지, 언발란스로 정의할 수 있다. 길게 늘어져 어깨까지 닿는 '드롭 이어링'은 우아하고 화려한 느낌을 자아내 인기다. 특히 가늘고 길게 늘어진 롱앤린(long & lean) 스타일의 드롭 이어링은 스타들이 즐겨찾는 머스트 해브(Must Have) 아이템이다.

심플한 디자인의 롱앤린 드롭 이어링은 어떤 헤어스타일에도 잘 어울린다. 더욱 화려하고 우아한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귀걸이의 끝에 진주나 링 등의 장식이 달린 드롭 이어링을 착용한다. 귀 한쪽에만 드롭 이어링을 착용해 언밸런스하게 연출하는 것도 좋다.

긴 길이의 드롭 이어링 착용이 어색하다면 큐빅이나 원석 등으로 장식된 빈티지 무드 귀걸이를 추천한다. 레드 립 메이크업에 큐빅으로 꽉 찬 빈티지 이어링을 매치하면 기품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늘고 심플한 디자인 & 목을 감싸는 '초커'

상단 오른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서현진, 전효성, 솔빈, 호란, 큐리, 수지 /사진=머니투데이 DB
상단 오른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서현진, 전효성, 솔빈, 호란, 큐리, 수지 /사진=머니투데이 DB
길이가 짧아 목을 타이트하게 감싸는 목걸이 '초커'는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그 보다 길이가 긴 다른 디자인의 목걸이와 함께 매치해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초커는 목걸이 줄이 두껍고 색이 짙을수록 캐주얼한 느낌을 자아낸다. 여성스럽게 연출하고 싶다면 실버, 골드, 화이트 등의 색상으로 된 줄이 가는 초커를 착용한다.

초커는 굵기와 색상 뿐만 아니라 소재에 따라 분위기가 좌우된다. 금이나 은으로 된 줄이 가는 목걸이는 청순하며, 스웨이드나 가죽, 화려한 실크 등의 소재로 된 초커는 키치한 캐주얼룩을 연출한다. 또 레이스 소재로 된 초커는 화려한 분위기와 빈티지한 느낌을 동시에 자아낸다.

◇여러 개의 '반지'를 함께 매치해봐

/사진=머니투데이 DB
/사진=머니투데이 DB
스타들의 손가락을 살펴보면 한 손에 여러 개의 반지를 착용한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때 반지의 사이즈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착용할 수 있다.

한 손가락에 두 개 이상의 반지를 포개서 착용하면 마치 새로운 디자인의 반지와 같은 느낌이 난다. 손가락 마디에 착용한 반지는 보다 개성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의 반지는 여러 개를 동시에 착용해도 부담 없지만, 볼드한 반지의 경우 반지 간의 조화를 고려해 적절히 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석이나 다양한 장식이 가미된 볼드한 반지는 레이어링 없이 단독으로 착용해도 충분히 멋스럽다. 색감이 화려한 반지를 착용할 경우 네일아트는 심플하게 연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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