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든폼, 란제리 방송 1시간 만에 '16억 매출' 기록

롯데홈쇼핑 65분 생방송에서 9490세트 판매, 팬티 브라 세트만 3만7960개 팔린셈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6.09.22 21:21  |  조회 4882
/사진제공=엠코르셋 메이든폼
/사진제공=엠코르셋 메이든폼
글로벌 이너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란제리 '메이든폼'이 론칭 방송에 이어 신제품 방송에서 또 한번 대박을 터트렸다.

22일 엠코르셋은 "메이든폼이 지난 5월 브랜드 론칭 방송에서 매출 15억7000만원을 기록해 업계의 주목을 받은데 이어 홈쇼핑 방송에서 매진을 이어가다 이번 F/W 신제품 '뉴 컴포트 디보션' 출시 방송에서 16억원이라는 놀라운 매출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19일 롯데홈쇼핑 '정쇼'에서 65분 생방송으로 진행된 메이든폼 뉴 컴포트 디보션 출시 방송은 전사이즈 물량이 모두 매진되며 16억381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메이든폼은 이날 방송을 위해 준비한 뉴 컴포트 디보션 풀패키지 8100 세트가 조기 완판돼, 여분으로 가지고 있던 1390세트까지 긴급하게 물량을 추가했지만 모두 판매됐다.

뉴 컴포트 디보션 풀패키지는 팬티 브라 4세트로 구성돼 있다. 1시간 만에 팬티 브라 세트가 3만7960개나 팔려나간 셈이다.

엠코르셋 홈쇼핑사업부 장성민 이사는 "메이든폼은 저자극의 부드러운 고급소재를 사용해 착용하지 않은 듯 편안하고 노와이어 브라지만 아름답게 바디라인과 볼륨을 잡아주는 보정력까지 갖춰 브랜드 론칭 단 4개월만에 벌써 많은 매니아가 형성됐다"며 "장기불황으로 소비가 움츠러들어 언더웨어 업계가 전반적으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거둔 실적이라 더욱 뜻 깊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이번에 긴 명절연휴 동안 고생한 여성 소비자들이 보상심리로 나를 위한 작은 선물로 명품 란제리를 선택한 것도 매출에 도움이 됐다"라고 분석했다.

메이든폼의 뉴 컴포트 디보션은 고급소재인 탁텔을 사용해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사이즈별로 형태를 달리하는 가볍고 부드러운 고밀도 소재의 클라우드 몰드를 삽입해 가슴과 컵 사이가 들뜨는 현상 없이 편안한 볼륨감을 선사한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