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vs 이제훈, 올블랙 '슈트룩'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 재킷 단추 풀고 캐주얼하게 '주지훈'…행거치프와 더비슈즈로 포멀하게 '이제훈'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희재 기자  |  2016.09.26 08:31  |  조회 9965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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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슈트는 어떻게 스타일링을 하냐에 따라 다양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이너와 슈즈까지 블랙으로 통일하면 시크한 감성을, 슈트와 이너를 톤온톤(tone on tone, 동일 색상으로 톤이 다른 배색 상태)으로 매치하면 세련된 감성을 자아낼 수 있다.

배우 주지훈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아수라' 시사회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주지훈은 깔끔한 블랙 슈트로 캐주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냈다.

배우 이제훈은 지난달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영화 아카데미 장편과정 10주년: KAFA 십세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이제훈은 단정한 블랙 슈트를 착용해 포멀한 느낌을 강조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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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은 자연스러운 소프트 투블럭 헤어스타일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뽐냈다. 주지훈은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디자인의 블랙 슈트에 블랙 티셔츠를 매치하고 캐주얼 슈트룩을 완성했다. 특히 그는 재킷 단추를 모두 풀어 자유분방한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주지훈은 광택이 돋보이는 블랙 페이턴트 소재의 슈즈를 신고 고급스러움을 가미했다.

이제훈은 웨이브가 들어간 가르마 헤어스타일로 댄디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이제훈은 화이트 행거치프를 더한 투 버튼 블랙 슈트로 감각적인 슈트룩을 선보였다. 재킷의 단추는 하나만 잠가 슈트의 무거운 느낌을 덜어냈다. 여기에 그는 블랙 티셔츠와 블랙 더비슈즈를 매치해 격식 있는 자리에 어울리는 패션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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