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은, 7년 동안 이광수 이상형…속마음 알아보니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채림 기자  |  2016.09.26 10:16  |  조회 8635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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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시크릿의 멤버 송지은이 배우 이광수를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핫한 3분 동영상 만들기'라는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수는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은 연예인을 만나라'는 미션을 받고 포털 사이트에 '이광수 이상형'을 검색했다.

이광수는 문근영, 유이, 우주소녀, 송지은, 강승현, 정은지 등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은 다양한 스타들의 이름을 보고 즐거워했다.

이에 이광수는 7년 전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은 송지은과 데이트에 나섰다.

그는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예전에 절 이상형으로 꼽으신 게 맞냐"고 물었고 이에 송지은은 "7년 동안 거의 한결같이 꼽아왔다. 저만의 연예인을 만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거짓말 탐지기를 사용했다.

송지은은 "오늘 데이트에서 이광수에게 조금도 실망하지 않았다" "이 촬영이 끝나고 사석에서 만날 의향이 있다"라는 질문에 모두 '그렇다'라고 답했으나 모두 거짓으로 판별됐다.

이광수 역시 사석에서 만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고, 거짓말 탐지 결과 진실이라고 판별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송지효는 이광수의 머리를 때리며 "너 방송을 사심으로 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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