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데이비드 베컴과 함께한 '모던 에센셜 캠페인' 론칭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6.09.29 16:05  |  조회 6934
/사진제공=H&M
/사진제공=H&M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2016년 가을 시즌 '모던 에센셜 셀렉티드 바이 데이비드 베컴'(Modern Essentials selected by David Beckham) 캠페인을 새롭게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 축구선수이자 스타일 아이콘인 데이비드 베컴은 이전 캠페인에 이어 이번 '모던 에센셜 셀렉티드 바이 데이비드 베컴'에서도 코미디언 케빈 하트와 함께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사진=H&M '모던 에센셜 캠페인' 영상 캡처
/사진=H&M '모던 에센셜 캠페인' 영상 캡처
지난 26일 H&M 홈페이지에 공개된 이번 캠페인 광고는 케빈 하트가 실제 데이비드 베컴을 연기하기 위해 준비하던 지난 광고 스토리에서 출발한다.

'로드 트립'이라는 테마로 전개되는 캠페인 영상에서 케빈 하트는 'I, Beckham: The Musical'에 출연한다. 데이비드 베컴과 케빈 하트는 2016 가을 컬렉션의 똑같은 옷을 나란히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컬러 블록 니트 스웨터와 페이크 퍼 칼라가 달린 집업 보머 재킷에 터틀넥 스웨터를 매치한 룩과 두 가지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데이비드 베컴은 "케빈 하트와 함께 한 H&M 캠페인 영상 촬영이 아주 재미있어서 후속편을 만들 수 밖에 없었다. 이번엔 스토리가 점점 더 흥미진진해 광고 촬영 내내 정말 즐거웠는데 보시는 분들도 모두 좋아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H&M의 이번 컬렉션은 가을 시즌, 남성에게 어울릴만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주요 아이템으로는 나일론 보머 재킷과 청키한 스웨터, 테일러드 팬츠가 있으며 주요 컬러로는 그레이, 네이비, 와인 레드가 사용됐다.

한편 '모던 에센셜 셀렉티드 바이 데이비드 베컴' 2016 가을 컬렉션은 남성복을 판매하는 전세계 모든 H&M 매장과 온라인에서 29일 론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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