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 '최성원', 급성 백혈병 고비 넘기고 현재 회복 중

지난 5월 급성 백혈병 진단, 현재 치료에만 전념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  2016.09.30 14:36  |  조회 9439
배우 최성원./사진=머니투데이DB
배우 최성원./사진=머니투데이DB


'응답하라 1988'에서 노을이 역을 맡았던 배우 최성원이 급성 백혈병을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원 측은 30일 "고비를 넘기고 회복하고 있다.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성원은 지난 5월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출연 중인 드라마 '마녀보감'에서 하차하며 치료에만 전념했다.

급성 백혈병은 백혈구가 알 수 없는 요인으로 인해 암세포로 변하는 병이다. 암세포로 변한 백혈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정상적인 백혈구의 생성을 저해, 몸의 면역력을 극도로 떨어뜨린다.

유전적 소인, 방사선 노출, 화학약품이나 흡연 등이 급성 백혈병의 원인으로 거론되지만 뚜렷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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