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 새 모델 발탁

강남역 강남 스퀘어에서 '질레트 월드 쉴드 헤드쿼터' 팝업 진행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6.09.30 15:52  |  조회 8042
/사진제공=질레트
/사진제공=질레트
배우 하정우가 한국 P&G의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됐다.

30일 질레트는 신제품 '질레트 프로쉴드'의 글로벌 출시에 맞춰 한국을 대표하는 공식 모델로 하정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질레트 코리아 김용우 부장은 "하정우는 세계적인 배우로서의 커리어는 물론, 예술 활동, 영화 감독 등 다양한 재능을 겸비해 남성 소비자들이 가장 선망하는 대상 중 하나"라며 "이런 하정우의 이미지가 질레트가 추구하는 No.1 그루밍 리더로서의 남성상을 충분히 대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모델 선정 이유를 전했다.

하정우는 "개인적으로 20년 가까운 오랜 시간 동안 질레트 면도기만 써온 마니아다.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의 모델이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질레트가 추구하는 남자답고, 스마트하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남성상을 잘 표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정우는 오는 10월3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되는 세계 최초의 질레트 팝업 공간인 '질레트 월드 쉴드 헤드쿼터'(World Shield Headquarter)에 참석하고 브랜드 모델로서 첫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강남역 강남 스퀘어에 자리 잡은 '질레트 월드 쉴드 헤드쿼터'에서는 질레트 혁신의 116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히스토리 제품의 전시는 물론, 신제품 '질레트 프로쉴드'만의 2중 면도 보호막의 압도적인 테크놀로지를 다양한 인터렉티브 미디어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오는 1일 출시되는 질레트 프로쉴드(Proshield)는 새롭게 적용된 2중 윤활 밴드가 특징이다. 기존 면도기가 카트리지 상단 1개의 윤활 밴드로 수염 절삭 후에만 윤활 작용을 할 수 있었던 반면, 질레트 프로쉴드는 카트리지 상단과 하단 2중으로 윤활 밴드가 장착돼 면도날이 지나가기 전과 후에도 보호막과 최적의 밀착 면도를 제공한다.

질레트 월드 쉴드 헤드쿼터에는 '나만의 프로쉴드 ATM'이 설치돼 있다. 이곳에서는 면도기 핸들 하단 부분을 총 8개의 디자인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해 자신만의 프로쉴드 면도기를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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