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짝사랑 고백…"같은 작품한 배우…키스신 촬영도"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희재 기자  |  2016.10.21 14:45  |  조회 5356
/사진=tvN '내 귀에 캔디' 방송 프로그램 캡처
/사진=tvN '내 귀에 캔디' 방송 프로그램 캡처
배우 장근석이 함께 작품에 출연했던 여배우를 짝사랑했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에서는 장근석이 자신의 캔디인 '영심이'와 통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근석은 "같이 작품에 (출연)한 여배우 중에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 있냐"는 영심이의 질문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장근석은 "좋아했는데 말을 안했다"며 "촬영이 끝나고도 생각나고, 촬영장 말고도 다른 데서도 보고 싶고 그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장근석은 "키스신도 열렬히 했다. 난 리얼 연기를 추구하니까 그만큼 집중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고는 "'이런 감정을 되게 오랜만에 느껴보는구나'라는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영심이는 누군지 알려달라고 했고 장근석은 "아무도 모른다. 그 사람도 모를 것"이라며 공개를 거부했다.

한편 '내 귀에 캔디'는 익명의 '캔디'와 비밀통화를 통해 교감, 소통하는 폰중진담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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