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MAMA' 지코·비와이가 언급한 위즈 칼리파…누구?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희재 기자  |  2016.12.02 16:51  |  조회 14659
/사진=위즈칼리파 페이스북
/사진=위즈칼리파 페이스북
세계적인 래퍼 위즈 칼리파(Wiz Khalifa)가 화제다.

2일 오후 1시(한국시간) 홍콩 AWE(AsiaWorld-Expo)에서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아티스트 웰컴 미팅이 열렸다. 웰컴 미팅은 '2016 MAMA'에 참석하는 가수들이 포토타임과 함께 짧은 인사를 전하는 자리다.

이날 참석한 9팀의 가수들의 인터뷰 결과, 미국 래퍼 위즈 칼리파가 '가장 기대되는 무대' 혹은 '함께 컬래버레이션 하고픈 가수'로 꼽혔다.

"어렸을 때부터 팬이었던 위즈 칼리파와 언젠가 같은 무대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는 가수 비와이를 시작으로 가수 에릭남, 그룹 블락비 지코, 그룹 갓세븐, 세븐틴, 몬스타엑스 등이 모두 함께 하고 싶은 아티스트, 기대되는 아티스트로 모두 위즈 칼리파를 지목했다.

위즈칼리파는 지난 2006년 'Show and Prove' 앨범으로 데뷔한 미국 래퍼로 공신력 있는 음악전문지 롤링스톤지가 선정한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에 올랐다. 인기 팝 밴드 마룬파이브의 히트곡 '페이폰'(Payphone)의 랩 피처링을 맡았고, 래퍼 스눕독과 함께 듀엣한 '영, 와일드 앤 프리'(Young, Wild & Free)로 유명하다.

또한 그는 지난 2011년 B.E.T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지난 2012년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받았다.

한편 위즈 칼리파는 '2016 MAMA'를 통해 케이팝 아티스트와 콜라보 무대를 펼칠 것으로 예고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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