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데이, 센스 있는 선물 고르는 TIP
초콜릿 모양의 화장품·피규어, 초콜릿향 향수…하트 새겨진 신발은 어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7.02.11 09:1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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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센스 있는 선물…초콜릿·사탕 모양 아이템
/사진=16브랜드, 더샘, 킨키로봇 |
코스메틱 브랜드 '16브랜드'는 은은한 음영 섀도부터 짙은 펄 섀도까지 총 10가지 색상으로 꽉 찬 섀도 팔레트를 내놨다. 달콤한 다크 초콜릿 모양의 패키지는 밸런타인 데이 선물용으로 딱이다.
더샘의 깜찍한 사탕 모양의 틴트 '더샘 워터 캔디 틴트'는 밝은 오렌지빛부터 짙은 베리컬러까지 5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평소 연인에게 잘 어울렸던 색상으로 준비할 것.
연인이 아기자기한 피규어를 좋아한다면 '2017 발렌타인 리미티드 베어브릭'은 어떨까. 아트토이 전문 브랜드 '킨키로봇'은 달콤한 쇼콜라 프랑부아즈(산딸기 초콜릿) 디자인의 베어브릭을 100% 사이즈는 물론, 처음으로 400% 사이즈를 발매했다.
◇기분 전환 원한다면…초콜릿향 아이템
/사진제공=러쉬, 프레쉬, 데메테르 |
러쉬의 마사지바 '소프트 쿠르'는 체온으로 제품을 녹이며 피부에 바르는 제품이다. 마사지 오일, 보디 보습제 대신 사용하면 하루 종일 초콜릿 향을 느낄 수 있다. '녹는 초콜릿 바'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다. 카카오버터, 쉐어버터 등이 함유돼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꾼다.
프레쉬의 '코코아 바디 엑스폴리안트'는 초콜릿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각질 제거제다. 카카오 껍질가루와 카카오 씨드버터가 함유돼 각질이 쌓여 거친 피부결을 정돈하고, 풍부한 영양을 공급한다. 향긋한 초콜릿향은 부드러운 피부와 더불어 감각적인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초콜릿향을 풍기는 향수는 기분전환에 딱이다. 데메테르의 '브라우니'는 마치 집에서 막 구운 브라우니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초콜릿 향을 담았다.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뿌릴 수 있어 가벼운 밸런타인 데이 선물로 적합하다.
◇실용성 따진다면…핑크빛 아이템
/사진제공=판도라, 클라리소닉, 닥터마틴 |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는 '2017 발렌타인 컬렉션'으로 반짝이는 큐빅, 스톤 등으로 장식된 하트 참 등을 선보였다. DIY 형태로 메탈 브레이슬릿에 의미 있는 참을 하나씩 끼울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클렌징 디바이스 브랜드 클라리소닉은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밸런타인 키트'를 선보였다. 일년 내내 미세먼지에 시달려야 하는 연인의 피부를 위해 한 손에 간편하게 잡히는 '미아핏' '알파핏'은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다.
정직하게 '하트' 모양이 새겨진 아이템을 선물해도 좋다. 닥터마틴은 발렌타인을 맞아 또렷하게 레드 하트와 히든 아일렛이 돋보이는 4홀 '조이스'(Joyce) 슈즈를 내놨다. 빨간 하트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내며, 부드러운 베니스 가죽을 사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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