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인 것이 반드시 타당하지는 않더라고요. 저는 타당한 것이 보편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을 거예요." 사유하는 디자이너.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디자인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소울팟스튜디오(Soulpot Studio, 이하 '소울팟')'를 이끄는 김수진 디자이너다. 이제 갓 서른을 넘겼지만 패션계에서 잔뼈가 굵은 9년차 디자이너...
걸그룹 중 '센 언니' 이미지의 대표 주자였던 그룹 투애니원의 씨엘이 어느 날 우아한 여성의 모습으로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몰라보게 '예뻐진' 씨엘의 모습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본명 박혜민)의 작품이...
"Find your own way, have an open spirit and believe in your own beauty." - François Nars (1959~) 모던 메이크업의 창시자. 프랑스 ...
패션 관련 직업 중에는 생소한 직업들이 많다. '패션 큐레이터'도 그 중 하나다. 국내에 1호 패션 큐레이터가 있다. 아직 2호, 3호의 활약상이 눈에 띄지 않는 걸 보면 '1호'라는 이름표가 무거워 보이기도 한다. 국...
"사람들이 손가락질하고 욕해도 전혀 상관없어요. 좋아하는 것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요." 얼룩덜룩한 표범 무늬 머리염색, '입 부분을 찢은 마스크'의 펑키한 옷차림의 청년. 누구나 피해 가면서도 쳐다볼 수 밖 ...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벌고 유명세까지 얻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21세기가 새로 낳은 직업 중 '블로거'가 이에 가장 부합하는 직업일 것이다. 특히 패션 블로거는 패션업계에서도 영향력을 인정받아 웬만한 연...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Gucci)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가 2015 인터내셔널 디자이너 어워드 (2015 International Designer Awa...
국내 패션잡화 브랜드의 약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2세 경영자들이 전면에 서는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전문성과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회사 외형을 한 층 더 키워놓거나 신규 사업과 기업공개(IPO)를 주도하는...
"Consumers are demanding newness and freshness and designers are responding." - Christopher Bailey (1971~)침몰하는 버...
쿨하고 섹시한 할머니. 할머니 앞에 '쿨하다'와 '섹시하다'는 형용사를 붙이면 실례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보다 더 확실한 표현은 찾기 어려울 듯하다. 올해로 87세인 할머니 패셔니스타 '...
디자이너 브랜드 데무 박춘무(DEMOO PARKCHOONMOO)의 박춘무 디자이너가 '제17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공로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지난 11일 오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17회 ...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가 사장과 부사장 등 최고 경영진을 외부에서 영입하고 마케팅·해외사업 등에서 공격 행보에 나선다. 토니모리는 지난 2일 취임식을 통해 신임 양창수 사장과 윤영로 부사장을 공식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양 사장은 아모레퍼시픽 백화점 사업담당 상무와 마케팅 담당 부사장, 에뛰드하우스 대표이사 등을 지낸 마케팅 전문가다. 아모레에서 신세계인...
발레를 좋아했던 천재 수학 소녀. 한국 나이로 이제 겨우 스물두살인 그녀의 현주소는 전세계 패션업계가 주목하는 거물급 패션 피플이다. 여배우 급의 화려한 외모나 모델 포스를 자랑하는 훤칠한 키의 소유자도 아...
'스티브J&요니P'는 스티브J(정혁서·이하 스티브)와 요니P(배승연·이하 요니) 부부가 영국 유학 중이던 지난 2006년 론칭한 의류 브랜드다. 파리 봉마르셰 백화점, 이탈리아 럭셔리 편집숍 루이자비아로...
패션 모델로서 세계적인 브랜드의 런웨이 무대는 더할나위 없는 영광이다. 특히 자신이 서고 싶은 무대를 골라 설 수 있는 모델들은 손에 꼽는다. 한국계 모델 중에 이같은 특권(?)을 누리는 이가 있다. 데뷔 2년 만...
글로벌 명품 핸드백브랜드 '체뚜'의 정미혜 대표이사가 지난 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15 대한민국최고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경제혁신발전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최고국민대상 시상식은 2...
"해외 바이어들이 유능한 국내 디자이너들을 주목하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2일 서울 중구 신당동 유어스빌딩에서 열린 '2016 봄·여름(S/S) 헤라서울패션위크 기자간담회'에서 정구호 총감독은 "궁극적으로 비...
"Good taste doesn't exist. It is our taste. We have to be proud of it." - Franco Moschino(1950 ~ 1994)한창 진행중인 런웨이 쇼를 멈추고 ...
"노력한다고 항상 성공할 순 없지만 성공한 사람은 모두 노력했다는 걸 알아둬." 성공에 관한 이 주옥같은 어록은 재미있게도 어린이 만화 영화 캐릭터 '푸(pooh)'의 대사다. '뉴욕 패션 위크에 진출한 최연소 국내 디자이너'라는 타이틀을 따낸 장형철 디자이너. 그가 걸어온 패션의 길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이 아닐까. 지난 7월, 뉴욕 컬렉션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남성복을...
"The dress must follow the body of a woman, not the body following the shape of the dress." - Hubert de Givench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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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vs 모델, 같은 옷 다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