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멋지다, '군대 삭발' 인증 스타 ②앤디
머니투데이 최신애 인턴기자 | 2010.10.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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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유동일 기자) |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갖는 국방의 의무.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가수 유승준이 군기피 논란에 휩싸이며 지금까지 한국 땅을 밟지 못하는 것을 보면 군 입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사실 2년이라는 짧지 않은 군 생활 시간동안 연예계 활동은 공백기가 되어 스타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요즘엔 군복무 후 호감도를 업 시켜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스타도 많다.
군복무로 한동안 볼 수 없는 스타들이 군대를 가기 전 남기는 '군 삭발 인증 샷'. 바싹 짧게 자른 '진짜 입소 머리'를 선보인 스타가 있는 반면, 살짝 긴 스타일의 삭발로 입소하면 혼날 것 같은 스타일을 선보인 스타도 있다.
그들이 삭발을 하고 경례를 하거나 손을 흔드는 장면에서는 왠지 모를 쑥스러움이 묻어난다. 짧은 머리와 그동안 하지 않았던 제스처가 쑥스러운 탓이다.
군 삭발 머리가 제법 잘 어울리는 스타로는 조인성, 김지석이 있다. 또 김남길, 주지훈처럼 삭발 후 '머리가 생명'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깜짝 놀랄만한 삭발을 선보이며 '머릿발 스타'로 등극한 스타도 있다.
앞으로 군 삭발머리가 기대되는 스타로는 강동원과 비가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동원은 올겨울 개봉을 앞둔 영화 '초능력자'를 끝으로 군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한류스타 비(정지훈) 역시 빠르면 올해나 내년 말 군 입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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