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아이템, 어디에나 '굿매치' 운동화 스타일링
핫팬츠&빈티지한 스커트에 제격인 운동화…세미정장&레깅스와도 찰떡궁합인 아이템
머니투데이 스타일M 이유나 기자 | 2013.01.21 13:21
운동화는 편안함과 더불어 활동성이 높은 신발이다. 최근 다양한 디자인의 운동화가 등장하면서 여성들은 불편한 구두 대신 편안한 운동화를 매치한 스타일링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움직임이 쉽고 스타일리시한 운동화 코디법을 살펴봤다.
◇핫팬츠나 빈티지한 스커트에 제격인 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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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패션매거진 '오보이' |
짧은 하의는 하체를 길고 날씬하게 보이게 한다. 더불어 핫팬츠에 매치한 무채색 운동화는 다리를 더 길어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다리 라인을 잡아주는 굽이 있는 운동화를 선택한다면 매끈한 각선미까지 강조할 수 있다. 배우 배두나는 옅은 회색계열의 운동화에 스트라이프 핫팬츠를 매치했다. 배우 최강희는 하의를 가리는 길이의 티셔츠차림에 운동화를 신고 발랄한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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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메리는 외박중'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
운동화는 스커트에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최근 트렌드였던 롱스커트에 운동화를 함께 연출하면 여성스러움을 중화시키고 믹스매치로 개성을 뽐낼 수 있다. 빈티지한 룩에 운동화를 매치하면 캐주얼한 분위기를 자아내 아이템의 강약을 맞출 수 있다.
◇시크한 세미정장이나 레깅스와 찰떡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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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민경 미니홈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
정장에 구두를 굿 매치라고 하는 공식은 버려도 좋다. 오히려 세미 정장 룩은 재킷과 정장바지로 격식을 갖춘 뒤 운동화로 마무리하면 활동성 있는 분위기를 배가해 스타일리시하게 보일 수 있다. 방송인 홍진경은 흰색 재킷에 검은바지 그리고 운동화를 연출해 그녀의 개성 있는 세미 정장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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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
여성들이 자주 사용하는 아이템 중 하나는 레깅스다. 특히 겨울에 요긴하게 쓰이는 레깅스는 보온과 스타일을 함께 챙길 수 있다. 특히 레깅스 패션에는 운동화가 잘 어울려 룩을 완성하는데 용이하다. 레깅스가 원피스 또는 편안한 야상 또는 재킷 등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듯 여기에 운동화를 더하면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1석 2조의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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