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NO… 女스타들의 다채로운 레깅스 패션 분석

다채로운 컬러 레깅스부터 포스 넘치는 가죽 레깅스, 개성있는 패턴 레깅스까지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소영 기자  |  2013.01.21 10:12
레깅스는 신축성이 좋고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이 가능해 많은 여성들이 즐겨 입는다. 최근에는 추운 겨울철 날씨를 고려한 기모 레깅스, 별도로 하의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치마 레깅스 등이 출시돼 레깅스가 4계절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보다 특별한 레깅스를 입어 독특한 개성을 뽐낸 스타들의 레깅스 패션을 알아봤다.

◇검정 레깅스는 식상해, 다채로운 컬러 레깅스

사진=박용훈 양동욱 인턴기자, sidusHQ
사진=박용훈 양동욱 인턴기자, sidusHQ
스타들은 비비드한 컬러 레깅스를 착용해 스타일링에 강렬한 포인트를 더했다. 배우 정려원은 트렌치코트 패션에 보라색 레깅스를 매치하고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가수 아이유는 지난 2010년 '좋은날'로 활동할 당시 다양한 색상의 레깅스를 입어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심플한 미니원피스에 컬러 레깅스를 입고 귀여운 소녀 이미지를 부각했다.

얼마 전 종영한 KBS2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서 강초코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이유비는 극중에서 레깅스 패션을 자주 선보였다. 그녀는 주로 밝은 색상의 상의에 흰색 레깅스를 착용했다. 여기에 그녀는 컬러풀한 스커트나 꽃무늬 스커트를 매치하고 사랑스러운 데일리 룩을 연출했다.

◇패셔니스타 포스 발산, 가죽 레깅스

사진=홍봉진 최부석 기자, 캐논
사진=홍봉진 최부석 기자, 캐논
가죽 레깅스는 특별한 디테일 없이도 강렬한 느낌을 자아낸다. 스타일링에 따라 펑키함이나 섹시한 분위기를 풍기는 가죽 레깅스는 스타들이 자주 착용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배우 한채영은 고풍스러운 청록색 블라우스와 가죽 레깅스 차림에 화려한 클러치 백을 들고 패셔너블한 룩을 완성했다. 가수 에일리는 퍼 장식 가죽 재킷에 가죽 레깅스를 매치해 펑키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그룹 미쓰에이 수지는 흰색 셔츠와 가죽 레깅스를 입은 심플한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뚜렷한 개성표출, 패턴 레깅스

사진=이기범 기자, 예스비
사진=이기범 기자, 예스비
패턴이 들어간 레깅스는 스타일링에 확실한 포인트를 줘 개성 표출에 좋은 아이템이다. 특히 패턴 레깅스는 시선을 분산시켜 다리를 얇아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배우 윤은혜는 티셔츠, 가방, 하이힐을 모두 검정색으로 맞춘 패션에 세로 줄무늬 레깅스로 포인트 있게 스타일링했다. 가수 이정현은 심플한 흰색 티셔츠에 호피무늬 레깅스를 입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으며, 배우 한혜린은 핑크빛 미니 원피스에 별무늬 레깅스를 매치한 패션으로 발랄한 분위기를 풍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