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이렇게 입으면 '러브리 걸' 등극

핑크계열 '페미닌룩' 또는 상큼한 '프렌치 캐주얼 룩'

머니투데이 정유리 인턴기자  |  2012.02.06 17:32  |  조회 4691
곧 다가오는 연인들의 날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준비한 선물만큼 고민되는 것이 '데이트 룩'이다. 특별한 날 남자친구에게 더 예뻐 보이고 싶다면 이번 '데이트 룩' 제안을 참고 하자.

◇사랑스러움을 강조한 '러블리 룩'

사진=꽁뜨와데 꼬또니에, 메트로시티, 로즈몽by 갤러리어클락, 코치by 갤러리어클락, 페라가모 by 갤러리어클락
사진=꽁뜨와데 꼬또니에, 메트로시티, 로즈몽by 갤러리어클락, 코치by 갤러리어클락, 페라가모 by 갤러리어클락
여성스러운 '페일 핑크'(pale pink) 컬러를 주된 색으로 활용한 사랑스러운 룩으로 그의 마음을 사로잡아보자. 최근 단순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이 여서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나 여전히 남자들은 자신에게는 없는 여성스러운 모습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어필하는 '페미닌룩'을 선호한다.

핑크를 기반으로 한 코디가 부담스럽다면 핑크 백 혹은 핑크 소품 등을 이용해 여성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다. 평소 편안하고 시크한 룩을 추구했더라도 '밸런타인데이' 하루쯤은 남자친구 혹은 마음을 주고 싶은 이에게 사랑스러운 면모를 드러내는 것은 어떨까.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룩

꽁뜨와데 꼬또니에, 메트로시티, 로즈몽by 갤러리어클락, 코치by 갤러리어클락, 페라가모 by 갤러리어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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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한번밖에 없는 '밸런타인데이'라 할지라도 함께 보낸 날이 많은 오랜 커플의 경우 여느 때와 다름없는 데이트일 것이다. 즉 오래된 커플에게는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스타일링'이 관건이다.

루즈핏의 편안한 니트 톱에 레드 컬러의 가방으로 포인트를 줘 스타일리시하면서 세련된 멋을 살리도록 한다. 액세서리로 실버메탈소재의 시계를 차면 시크함을 더할 수 있다.

◇프렌치 캐주얼 룩

꽁뜨와데 꼬또니에, 메트로시티, 로즈몽by 갤러리어클락, 코치by 갤러리어클락, 페라가모 by 갤러리어클락
꽁뜨와데 꼬또니에, 메트로시티, 로즈몽by 갤러리어클락, 코치by 갤러리어클락, 페라가모 by 갤러리어클락
자신의 개성을 강조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을 잃지 않고 싶은 개성파들에게 추천한다. 겨울 내내 그에게 '올 블랙 룩'을 선보였다면, 이제 분위기를 바꿔 상큼한 민트, 오렌지 등 경쾌한 색을 코디에 믹스하여 단조로웠던 스타일링에 변화를 줘 보자.

이 때 주의할 것은 눈에 띄는 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다면 그 외의 아이템은 차분한 톤으로 매치해 패션의 통일감 및 안정성을 살려야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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