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까지 쭉~군화에 빠지다, '워커 홀릭'

투박하지만 섹시·세련미 갖춘 워커&미들부츠

머니투데이 스타일M 권지예 기자  |  2012.09.20 08:49  |  조회 7338
워커는 원래 군화를 칭하는 말로 투박하고 둔한 모양새가 특징이다. 하지만 요즘 워커는 날카롭고 매끈하게 디자인되며 여성들 사이에 계절에 상관없이 멋 내기에 좋은 아이템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겨울이면 워커는 발등을 따뜻하게 덮어 보온효과까지 뛰어나 그 활용도가 더욱 높아진다. 보이시한 스타일에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지만 시크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에 제격인 워커의 모든 것을 살펴봤다.

◇군화 디자인을 그대로 담은 워커

사진= 남윤호 인턴기자, 이동훈 기자, 이기범 기자
사진= 남윤호 인턴기자, 이동훈 기자, 이기범 기자
늘씬한 몸매를 더욱 살려주는 힐과 군화 디자인이 만난 워커힐은 여성이라면 하나쯤 소유하고 있을 '잇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워커힐은 핫팬츠나 미니스커트 등 짧은 하의에 매치해 다리를 더욱 길어보이게 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코디법으로, 짧은 하의를 입기에 춥지도 않고 워커힐이 더워 보이는 느낌도 없는 지금같은 날씨에 스타일링하기에 제격이다.

사진= 장문선 인턴기자, 남윤호 인턴기자
사진= 장문선 인턴기자, 남윤호 인턴기자
키가 큰 여성이라면 굽이 있는 신발을 꺼리기 마련이다. 이들에게는 플랫 워커를 추천한다. 워커의 앞코가 둥글어 발이 넓적해 보이는 디자인은 캐주얼한 옷차림에, 앞코가 얇고 길어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는 워커는 여성스러움이 묻어나는 옷차림에 매치하면 좋다.

사진= 임성균 기자, 이기범 기자, 남윤호 인턴기자
사진= 임성균 기자, 이기범 기자, 남윤호 인턴기자
일반적으로 워커라 하면 검정색을 떠올리지만 요즘은 다양한 색상의 워커를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가을과 잘 어울리는 브라운 워커는 스타일링이 어렵지도 않고 블랙 워커의 투박함과 강렬한 느낌을 상쇄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인기가 있다.

◇워커 느낌이 물씬…미들부츠

사진= 장문선 인턴기자, 남윤호 인턴기자
사진= 장문선 인턴기자, 남윤호 인턴기자
미들부츠는 발목 위로 올라오는 길이감이 워커와 비슷하다. 하지만 미들부츠는 끈으로 묶는 디자인이 앞이 매끈하게 미끄러지는 디자인으로 섹시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풍기는 아이템이다.

보통 미들부츠는 통굽으로 돼있고 10cm이상의 킬힐 디자인이 아닌 7~9cm의 중간굽이 일반적이라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미들부츠 스타일링은 워커와 별반 다르지 않다. 이는 짧은 하의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지만 미들부츠의 발을 넣는 입구가 넓은 디자인일 경우 스키니 진과 매치해도 나쁘지 않으니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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