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슈즈 잘 팔리네"…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 오픈

8월말까지 본점에서 브라질 젤리슈즈 '멜리사' 매장 운영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14.06.08 14:36  |  조회 5893
롯데백화점 브라질 젤리슈즈 멜리사 팝업스토어 운영/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브라질 젤리슈즈 멜리사 팝업스토어 운영/사진=롯데백화점
여름철을 앞두고 젤리슈즈(고무나 폴리에틸렌으로 만든 여성용 여름 샌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4~5월 젤리슈즈 대표 브랜드인 '락피쉬'와 '핏플랍'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에 비해 105%, 113% 증가했다. 올해 처음 젤리슈즈 라인을 선보인 '지니킴'의 매출도 이 기간 26% 신장했다.

롯데백화점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8월말까지 3개월간 소공동 본점에서 브라질 친환경 젤리슈즈 '멜리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멜리사는 1979년 브라질에서 탄생한 오리지널 젤리슈즈 브랜드로 샌들, 여성힐 등 패션성이 강한 젤리 슈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칼 라거펠트, 제이슨 우 등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한 제품과 봄여름 시즌 신상품과 키즈라인 등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4월에도 멜리사 팝업스토어를 6일간 운영, 일 평균 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잠실점에서는 오는 12일까지 메트로시티 젤리슈즈를 20% 특별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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