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 땀과 피지가 고민이라면 모공 관리 제품을 사용해 노폐물을 제거하고 모공을 조여 피부의 탄력을 되살리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화산재가 함유돼 피지를 강력하게 흡착하는 모공팩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일M 에디터들은 캐나다 직수입 빙하토로 피부 온도를 낮추고 모공을 탄탄하게 조여 준다는 '네오젠' 코드나인의 '글레이셜 매직 포어 마스크'를 사용했다.

◇뷰티 테스트 제품

/사진제공=네오젠

△'네오젠 코드나인 글레이셜 매직 포어 마스크'

'빙하토 모공팩' 글레이셜 매직 포어 마스크는 피부 모공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한 기능성 모공관리 전문 제품이다. 탄산 기포가 피부 잔여물과 각질을 흡착하고 시원한 캐나다 빙하토가 모공을 조여 매끄러운 피부로 가꿀 수 있다. 특히 메이크업 위에 사용이 가능해 클렌징과 팩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자연유래성분을 90% 이상 함유하고 있으며 피부유해성분 17가지를 첨가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모공 축소, 각질제거, 피지감소, 블랙헤드 제거, 피부온도 감소, 안면 리프팅 등 7가지 피부개선 효과를 임상실험으로 입증했다.

사용법은 물기가 없는 얼굴에 약 1mm 두께로 고르게 펴 바르고 약 5분간 탄산캡슐이 충분히 터지게 둔다. 다음 적당량의 미온수를 묻혀 마사지하듯 거품을 내고 깨끗이 물로 씻어내면 모공과 피지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전용 브러시를 사용하면 세심한 세안이 가능하다. 용량은 120g, 가격은 4만원이다. 브러시는 3만원.

◇스타일M 리뷰

△네오젠 코드나인 글레이셜 매직 포어 마스크 사용샷

/사진=마아라 기자

△네오젠 코드나인 글레이셜 매직 포어 마스크 토크



마아라(T존에 유분 많은 복합성 피부)=더운 날씨에 피부관리를 소홀히 했더니 T존 블랙헤드가 늘었다. 화장한 얼굴에 사용할 수 있고 모공 축소에 효과가 있다는 말에 저녁마다 메이크업 클렌저로 활용했다. 워터프루프 마스카라까지 지워내긴 어려웠으나 파운데이션과 선크림 등이 깨끗하게 씻겼다. 미세모 브러시를 사용하니 콧망울 주변과 헤어라인까지 깔끔한 세안이 가능했다. 블랙헤드가 눈에 띄게 줄어들어 만족스럽다. ★★★★☆



배영윤(피지가 많은 지성피부)=세안을 한 후 몇분 지나면 피부가 번들거릴 정도로 유분이 많이 올라오는 피부다. 네오젠 모공팩 1회 사용시 세안 후 번들거림이 줄어들었고 3회 정도 사용했을 때는 모공이 말끔하게 씻기는 느낌을 받았다. 4회 사용 이후부터 모공이 작아지고 낯빛이 환해지는 효과도 볼 수 있었다. 특히 함께 구성돼 있는 브러시가 일품이다. 제품 도포 후 1~2분 정도 지나면 나는 기포 소리마저 모공이 청소되는 느낌을 더해준다. ★★★★☆


김나현(민감한 지복합성 피부)=코 부분이 피지로 인해 거칠었는데 모공 브러시를 사용해 마사지를 하니 블랙헤드 정리는 물론 피부결까지 매끄러워졌다. 화학 자극 성분이 없어서 민감한 피부임에도 부담이 없었다. 탄산 캡슐이 터지면서 기포가 일어나기때문에 처음부터 재빠르게 발라야 한다. 덧바르기 어려워 양조절에 실패한 적도 있다. 하지만 풍성한 거품으로 피부 세안과 겸용할 수 있어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사용하고 있다. ★★★★



김수정(T존에 유분 많은 건성 피부)=탄산 기포 소리가 청량감을 줘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느낌이다. 저자극 제품으로 색조 화장을 진하게 한 날을 제외하고 거의 매일 클렌징 용도로 사용했다. 모공 청소뿐만 아니라 피부 톤까지 밝아져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단 악건성 피부는 사용 후 건조함을 느낄 수 있어 빠른 스킨케어가 필요하다. 브러시 모가 얇고 많아 건조가 어려운 점은 아쉬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