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블로거' 아미송의 스타일리시한 일상을 꿈꾼다면?

[스타일 팔로우<7>]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타일링, 공간 활용한 패션사진 보는 재미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4.08.18 18:46  |  조회 14406
SNS 계정 하나쯤은 있는 디지털 시대다. SNS를 통해 나와 같은 시대, 다른 공간에 사는 사람들의 일상을 엿보고 새로운 정보를 얻는다. '핫(HOT) 피플'의 일상 속에서 패션, 뷰티, 라이프 관련 스토리를 접하고 싶다면. 팔로우(Follow) 팔로우(Follow) 팔로우(Follow) '스타일M'.
/사진=아미송 인스타그램
/사진=아미송 인스타그램
한국계 일본인 패션블로거 아미송(Aimee Song)은 지난 2008년 '송 오브 스타일(Song of Style)'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전세계 패션 피플에게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블로그 뿐만 아니라 다양한 SNS 계정을 활용해 일상 속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소개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진=아미송 인스타그램
/사진=아미송 인스타그램
아미송은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포인트가 살아 있는 스타일리한 데일리룩을 선보인다. 캐주얼한 커리어룩, 여행지와 어울리는 바캉스룩 등 다양한 장소와 상황에 어울리는 룩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팔찌와 반지와 같은 액세서리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그녀는 다양한 가격대의 아이템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한다. 심플한 룩에는 화려한 디자인의 슈즈를 매치하는 등 스타일의 강약을 적절히 배분하는 센스를 배울 수 있다.

/사진=아미송 인스타그램
/사진=아미송 인스타그램

그녀의 패션 사진을 보면 주변의 공간을 영리하게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다. 건축학 전공자로 현재 미국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독특한 인테리어를 배경으로 선택해 자신의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연출한다. 플라워프린트 원피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포즈를 취한다거나, 기하학적인 패턴의 바닥 위에 음식을 찍은 사진의 구도도 예사롭지 않다. 탁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피자가 담긴 그릇을 든 손을 쭉 뻗거나, 도심 속 빌딩 사이로 컬러풀한 아이스크림을 배치해 마치 예술적인 광고 이미지 느낌을 자아낸다.

파워블로거를 꿈꾸거나 일상에 스타일리시함을 더하고 싶다면 아미송의 인스타그램(songofstyle)을 틈틈이 참고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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