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으로 따라해봐…'아우' 김예림 고양이 메이크업

[뷰티자판기]아이 메이크업 1만3000원+치크 5200원+립스틱 1만1800원=3만원 완성!!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5.05.04 08:06  |  조회 6039
TV, 영화, 화보 속 스타의 메이크업은 따라하고 싶은 욕구를 부른다. 꼭 똑같은 제품이 없더라도 센스 있게 그녀들의 메이크업을 시도해보자. 스타일M이 큰 돈 들이지 않고 스타처럼 변신할 수 있는 '뷰티 저렴이'를 소개한다.
/사진=김예림 'AWOO' 뮤직비디오 캡처, 에뛰드하우스, 미샤, 토니모리 /그래픽=김지영 디자이너
/사진=김예림 'AWOO' 뮤직비디오 캡처, 에뛰드하우스, 미샤, 토니모리 /그래픽=김지영 디자이너
독보적인 목소리의 소유자 가수 김예림이 3집 미니앨범 '심플마인드(Simple Mind)'로 컴백했다.

김예림은 정식 컴백에 앞서 신곡 '아우(Awoo)'를 선공개했다.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여우로 변해 남자를 유혹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김예림은 뮤직비디오에서 '난 너를 꼬셔', '넌 내게 꽂혀' 등 발칙하고 당돌한 가사와 어울리는 도발적인 메이크업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금발 헤어스타일과 대비되는 선명한 블랙 아이라인과 매트한 핑크립으로 성숙한 매력을 배가했다.

단돈 3만원으로 김예림 메이크업을 시도해보자.

☞뷰티자판기 추천 제품
△에뛰드하우스 오 마이 라인_1호 오마이 블랙, 4000원
김예림은 유혹하는 눈빛을 위해 눈꼬리를 길게 빼어 그린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긴 메이크업 브러시 막대를 입꼬리부터 눈썹 끝까지 이었을 때 보이는 각도로 아이라인을 올려 그리면 쉽게 눈꼬리의 위치를 잡을 수 있다. 쌍꺼풀 라인까지 채워 그리면 더욱 고혹적인 느낌의 눈매가 완성된다. 아래 속눈썹 사이까지 깔끔하게 이어 그린다.

△에뛰드하우스 래쉬 펌 마스카라_볼륨, 9000원
아이라인을 짙게 그렸다면 속눈썹까지 풍성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볼륨을 살리는 마스카라를 선택해 위 아래 속눈썹을 꼼꼼하게 빗는다. 특히 아래 속눈썹은 뭉치지 않도록 마스카라 막대를 세워서 한올 한올 빗어 내리는 것이 좋다.

△미샤 M 매트 립루즈 SPF17_MPK04 러브드림, 1만1800원
매트한 딸기 우유빛 립스틱을 사용해 입술 전체를 채워 바른다. 티슈를 립스틱을 바른 입술 위에 올리고 가볍게 눌러 닦아낸다. 그 위에 립스틱을 한 번 더 덧바르면 보송보송한 느낌의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핑크 립스틱을 손가락에 덜어낸 뒤 광대뼈에 톡톡 두드려 펴 바르면 블러셔가 없어도 은은한 핑크빛 치크가 완성된다.

△토니모리 크리스탈 블러셔_7호 브론징브라운, 5200원
성숙한 느낌을 낼 때는 쉐딩으로 얼굴 윤곽을 살리는 것이 좋다. 펄이 없고 짙은 브라운 컬러의 쉐딩용 파우더를 얼굴 바깥 라인에 바른다. 눈꼬리를 그릴때 처럼 입꼬리부터 눈꼬리까지 브러시 막대를 얼굴에 댔을때 생기는 얼굴 바깥쪽 공간에 쉐딩 제품을 둥글리며 바른다. 광대 아래쪽에 색상을 바른뒤 주변으로 색상이 점점 옅어지도록 펴 바르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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