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백아연 상큼 메이크업, 3만원으로 완성

[뷰티자판기]아이 메이크업 2만원+립 메이크업 1만원=3만원 완성!!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5.06.22 07:51  |  조회 7135
TV, 영화, 화보 속 스타의 메이크업은 따라하고 싶은 욕구를 부른다. 꼭 똑같은 제품이 없더라도 센스 있게 그녀들의 메이크업을 시도해보자. 스타일M이 큰 돈 들이지 않고 스타처럼 변신할 수 있는 '뷰티 저렴이'를 소개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그래픽=김지영 디자이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그래픽=김지영 디자이너
가수 백아연이 '이럴꺼면 그러지말지'로 음원 차트 역주행에 성공해 화제다. 그룹 빅뱅과 엑소라는 어마어마한 인기 그룹의 신곡 음원을 이기고 차트 1위를 차지한 것. 뒤늦게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른 백아연은 새로운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듣는 이들의 공감을 자극하는 감성 라이브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밝은 핑크 색상으로 염색하고 이미지 변신에 나선 백아연은 짙은 브라운 아이 섀도와 라이너로 부드럽고 화사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여기에 코랄빛 립메이크업으로 상큼한 매력을 더했다.

단돈 3만원으로 백아연 메이크업을 시도해보자.

☞뷰티자판기 추천제품


△이니스프리 미네랄 싱글 섀도우_39호 포근한스웨터+46호 쏟아지는 가을 별빛, 총 1만원
외꺼풀인 백아연은 눈을 감았을 때 더욱 돋보이는 부드러운 음영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먼저 펄이 없는 밝은 베이지색 아이 섀도를 눈두덩 전체에 바르고 짙은 아이 섀도를 눈을 떴을 때 감춰지는 부분에 넓게 발색했다. 이때 짙은 섀도의 경계를 문질러 눈을 떴을때 2~3mm 정도 색상이 보이도록 그라데이션을 연출하면 더욱 자연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다.

△에뛰드하우스 플레이 101 펜슬_49호, 6000원
백아연은 짙은 브라운 아이라이너로 선명하면서 부드러운 눈매를 연출했다. 외꺼풀이라면 눈두덩보다는 눈꼬리 부분의 아이라인에 신경쓰는 것이 좋다. 눈을 감은 채로 눈꼬리에서 5mm 정도 라인을 일자로 빼어 그린 후 눈을 뜨면 자연스러운 곡선 형태로 올라간 아이라인을 그릴 수 있다.

다음 눈 아래 속눈썹 사이사이를 아이라이너로 꼼꼼하게 채워 그리고 눈꼬리에 빼어 그린 아이라인과 언더라인을 잇는다. 이때 생기는 삼각존 부분은 아이라이너나 짙은 브라운 섀도로 채운다.

△에뛰드하우스 오 마이 래쉬 마스카라_4호 컬링, 4000원
윗속눈썹을 꼼꼼하게 올린 후 아래 속눈썹에도 마스카라를 바른다. 아래 속눈썹은 마스카라 브러시를 세워 한 올 한 올 빗는다. 속눈썹이 짧은 편이라면 마스카라가 마른 뒤 같은 방법으로 덧발라 인형처럼 긴 속눈썹을 연출한다.

△이니스프리 크리미 틴트 립무스_3호 향긋한 프레시 코랄, 1만원

오렌지와 핑크가 섞인 듯한 코랄색 입술은 다양한 피부 톤과 잘 어우러진다. 립 컬러를 충분히 덜어내 입술 중앙에 얹고 손이나 브러시로 펴 바른다. 입술 중앙부터 바깥을 향하면서 색이 옅어지도록 발색한다. 립 메이크업 전에 컨실러나 파운데이션으로 입술 색을 정리하고 바르면 더욱 선명하게 발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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