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vs 왕빛나, '물방울 무늬' 패션…승자는?

[스타 vs 스타] 양털 데님 재킷으로 복고풍 '공효진'…시스루 블라우스로 우아하게 '왕빛나'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  2016.03.07 10:31  |  조회 6489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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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무늬'는 패션에 생기를 불어넣는 패턴 중 하나다. 특히 물방울무늬는 간격, 모양, 크기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뽐낼 수 있어 그 활용 범위가 매우 넓다.

배우 공효진은 지난달 25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한 폐공장에서 열린 '젠틀 몬스터 2016 선글라스 컬렉션'에 참석했다. 이날 공효진은 밑단이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은 물방울무늬 미디 스커트를 착용해 자유분방한 느낌을 자아냈다.

왕빛나는 지난달 17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왕빛나는 속살이 비치는 물방울무늬 시스루 블라우스를 착용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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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은 짧은 앞머리가 돋보이는 헤어스타일과 은색이 돋보이는 선글라스로 멋스러운 분위기를 뽐냈다. 그녀는 검은색 티셔츠와 검은색 바탕에 흰색 물방울무늬가 들어간 미디 스커트를 입어 편안하고 사랑스러운 복고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공효진은 양털 데님 재킷과 검은색 스틸레토 힐을 착용해 클래식한 느낌을 더했다.

왕빛나는 포니 테일 헤어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뽐냈다. 그녀는 흰색 튜브 톱 위에 물방울무늬 시스루 블라우스를 입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왕빛나는 연분홍색 슬랙스와 반짝이는 굽이 매력적인 펌프스를 착용해 부드러운 느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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