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루부탱, 달빛 슈즈 컬렉션 '클레어 드 룬' 출시
크리스탈 장식으로 달빛 표현…하이힐·스니커즈·슬립온 등으로 선보여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6.03.07 19:02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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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크리스찬 루부탱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이 화이트 데이를 앞두고 크리스탈 장식의 슈즈 라인 '클레어 드 룬(Clair de Lune)'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크리스찬 루부탱의 '클레어 드 룬' 컬렉션은 신발 위를 수놓은 형형색색의 크리스탈과 유리 장식이 마치 달콤한 사탕을 연상케하는 제품이다.
'클레어 드 룬'은 프랑스어로 달빛을 뜻한다. 크리스찬 루부탱은 총 열한 가지 다양한 색상의 크리스탈과 독특한 유리보석 장식을 통해 달빛이 쏟아내는 다양한 힘을 표현하고자 했다.
밝은 루비, 로즈, 오렌지 같은 톡톡 튀는 색상의 크리스탈은 빛을 받았을 때 프리즘 광선처럼 풍부하고 화려한 빛을 낸다. 여기에 시원한 청색과 실버 색상의 크리스탈을 더해 달빛의 은은함을 담아냈다.
특히 밤하늘을 닮은 검정색 스웨이드나 파이톤(비단뱀) 가죽 소재 위에 다양한 색상의 크리스탈을 장식해 마치 들판에 핀 꽃 위에서 달빛이 춤을 추는 효과를 줘 로맨틱함을 표현했다.
'클레어 드 룬 컬렉션'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제작해 더욱 특별하다. 또한 미세하고 정교한 크리스탈 장식은 양쪽 신발이 마치 거울에 서로 반사된 듯 정확히 같은 자리에 위치하고 있어 서로 마주보고 빛을 반사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클레어 드 룬 컬렉션'은 남녀 하이탑 스니커즈와 슬립온 등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된다. 각각의 스타일마다 컬러와 소재, 디자인은 다르지만 크리스탈 장식이 쏟아내는 다양한 빛의 느낌을 유지해 통일감을 갖췄다.
'클레어 드 룬 컬렉션'은 크리스찬 루부탱 청담 플래그십 부티크, 신세계백화점 강남 매장과 갤러리아 명품관 이스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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