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해도 패션은 만점"…'욱씨남정기' 윤상현 오피스룩

'센스만점' 톤온톤 슈트패션, 니트·카디건 레이어링…가벼운 셔츠 차림으로 편안하게

머니투데이 스타일M 문지영 기자  |  2016.04.15 09:00  |  조회 5735
갑(甲)질의 시대, 을(乙)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리며 많은 회사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배우 윤상현은 극중 화장품회사 러블리 코스메틱의 마케팅 본부 남정기 과장 역을 맡았다.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인 남정기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장이자 직장인의 모습을 현실감있게 반영한 캐릭터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드라마 속 남정기 과장의 오피스룩은 결코 소심하지 않다. 극 중 윤상현은 부드러우면서 편안한 오피스룩을 선보이며 30~40대 남성들의 '워너비'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패션센스만큼은 최고인 남정기 과장의 오피스룩을 살펴봤다.

◇'센스만점' 톤온톤 슈트 스타일링

/사진=JTBC '욱씨남정기' 홈페이지
/사진=JTBC '욱씨남정기' 홈페이지
윤상현은 극중에서 다양한 '슈트룩'을 선보인다. 특히 센스 있는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톤온톤 슈트룩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기본적인 블랙 앤 화이트 슈트 외에도 옅은 브라운 계열 셔츠에 짙은 고동색 넥타이로 톤온톤 스타일링한 감미로운 슈트를 선보였다. 그런가하면 윤상현은 화이트 셔츠에 네이비 재킷과 넥타이를 매치한 후, 그레이 팬츠를 입고 세련된 슈트룩을 완성했다. 중요한 자리에서 부드러운 인상을 강조하고 싶다면 남정기의 톤온톤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니트 스웨터·카디건 레이어링으로 부드럽게

/사진=JTBC '욱씨남정기'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욱씨남정기' 방송화면 캡처
셔츠에 니트 스웨터와 카디건을 레이어링한 스타일링도 자주 볼 수 있다. 윤상현은 베이식한 셔츠와 넥타이 차림에 니트 스웨터나 카디건을 덧입어 부드럽고 차분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러한 레이어링은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 오피스룩으로 활용하기 좋다.

윤상현은 블랙 앤 화이트 슈트 차림에 레터링 포인트가 돋보이는 니트를 레이어링하거나 밝은 회색 카디건을 덧입어 포인트를 더하기도 한다.

또한 윤상현은 푸른색 셔츠에 부드러운 베이지 색감의 카디건을 매치해 부드러운 인상을 자아냈다. 이때 그는 니트의 팔꿈치 부분의 해골 모양의 패치처럼 귀여운 포인트를 가미하기도 한다. 특히 윤상현은 종종 슈트룩에 구두가 아닌 스니커즈를 매치해 편안한 인상을 풍긴다.

/사진=JTBC '욱씨남정기' 홈페이지
/사진=JTBC '욱씨남정기' 홈페이지
윤상현은 노타이(no tie) 차림으로 편한안 오피스룩을 연출하기도 한다. 특히 그는 외근이 있을 때면 좀더 편안한 차림의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선보인다.

남정기는 화장품 카피 오명을 씻어내기 위해 소심한 성격을 이겨내고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 장면에서 그는 그레이 니트와 베이지색 재킷을 레이어링해 부드러운 톤온톤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남정기의 평소 이미지를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했다.

카디건과 청바지를 매치한 차림도 남정기의 단골 비즈니스 캐주얼룩이다. 여기에 그는 깔끔한 블랙 코트와 스니커즈를 매치해 다소 딱딱한 슈트룩 대신 자연스러운 매력을 부각했다.

◇가벼운 셔츠 차림으로 편안한 매력 더해

/사진=JTBC '욱씨남정기'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욱씨남정기' 방송화면 캡처
윤상현은 가벼운 셔츠차림으로 편안한 매력을 강조해 시청자들의 친근함과 공감을 이끌어 내기도 한다. 그는 체크 셔츠를 입고 아우터로 가벼운 트렌치 코트를 착용해 봄 날씨에 입기 좋은 오피스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깔끔한 면바지와 스니커즈를 매치한 윤상현의 스타일링은 많은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편한 비즈니스 캐주얼의 정석이다.

좀 더 자유분방한 느낌을 내고 싶다면 밝은 하늘색 셔츠에 블레이저를 매치하고 화이트 스니커즈로 마무리한 윤상현의 세련되면서도 밝은 느낌의 '남정기 룩'을 참고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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