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의 새 골프웨어 브랜드 '왁'(WAAC)/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30대의 젊은 골퍼들을 타깃으로 한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WAAC)'을 론칭했다.

'왁'은 '기필코 승리한다'는 뜻의 'Win At All Costs'의 약자로 상대의 집중력을 흐리게 해 반드시 승리한다는 역발상에서 출발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위트'와 '승리'를 키워드로 한 브랜드다.

'왁'의 제품들은 골프에 최적화된 패턴과 디자인을 고안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왁'의 모든 디자이너들이 실제로 골프를 즐기며 골퍼들에게 필요한 디자인을 개발했다. 또한 스윙과 퍼팅 등 주요 동작 시 균형 있는 신체 라인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 골프웨어와 차별화된 절개와 스트레치 디테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왁'은 나상욱 선수를 비롯한 골프 선수들 후원을 통해 골프의 근원을 전달하고 골프 문화 창출을 위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비롯한 온라인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왁'을 총괄하고 있는 김정림 상무는 "'왁'은 위트 있는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하기 위해 장난기 많은 악동 캐릭터 '왁키'와 함께 온라인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할 예정이다"라며 "'왁'은 퍼포먼스와 순발력 향상을 위한 기능성과 독특한 디테일로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골프 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13일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오는 24일 평촌점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사은품 증정 이벤트와 럭키드로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