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코리아가 스웨덴의 대표 명절 중 하나인 '미드솜마르'(MIDSOMMAR)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세일 및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스웨덴에서는 일년 중 가장 해가 긴 날을 미드솜마르라고 부른다. 올해는 6월 25일이 미드솜마르다. 스웨덴의 대표 명절 중 하나인 미드솜마르는 토양을 축복하고 농작물의 풍년을 기원하는 고대 의식에서 비롯돼 신선한 꽃으로 만든 화관을 쓰고 담쟁이 덩굴과 꽃가지로 꾸민 기둥을 돌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이케아 광명점은 미드솜마르를 기념하여 10일부터 28일까지 이케아 미드솜마르 세일을 진행하고, 세일 기간 동안 제품 구매 시 이케아 패밀리 카드를 제시한 멤버 중 추첨을 통해 매일 10명에게 이케아 바우쳐를 제공한다.

이케아 레스토랑에서는 13일부터 24일까지 주중 오후 5시에서 9시 사이에 미드솜마르 뷔페를 운영한다. 뷔페 티켓은 광명점 1층 스웨덴 푸드 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며, 6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미드솜마르 이브인 24일 오후 5시와 7시에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스웨덴 미드솜마르 전통 행사를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이 매장 앞 야외 공간에 마련될 예정이며, 스웨덴에서 즐겨하는 낚시 놀이인 피스크담(FISKDAMM)도 즐길 수 있다.

미셸 아쿠나 이케아 광명점장은 “미드솜마르는 스웨덴을 대표하는 명절 중의 하나로, 매장 방문객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미드솜마르 행사를 개최하겠다"며 "방문객들이 스웨덴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