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비의 가을 테이블 제안, "누드 톤의 빈티지로 컬러감 강조해보세요"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  2016.09.19 13:36  |  조회 2589
덴비 '내추럴 컨버스' 라인
덴비 '내추럴 컨버스' 라인

영국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덴비(Denby)는 19일 올가을 음식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노블&빈티지’ 테이블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가을 분위기의 다이닝 공간을 연출하고 싶다면 컬러가 강조된 식기보다는 누드톤의 단순한 식기를 선택해 차분한 분위기로 꾸며볼 수 있다. 특히나 누드 톤의 식기는 음식의 색감을 살려 식욕을 돋우는 효과가 있다.

대표적인 덴비의 가을 아이템으로는 내추럴 캔버스(Natural Canvas) 라인이다. 내추럴 캔버스 라인은 화이트 컬러의 따뜻한 질감으로 가을의 그윽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컵과 머그의 수공예 작업으로 새겨진 빗살무늬의 셰브런 패턴은 덴비만의 빈티지한 분위기를 낸다.

린넨(Linen) 라인은 깨끗한 아이보리 빛이 단아한 느낌을 자아내는 아이템으로 식탁 위 음식이 더욱 정갈해 보이도록 음식의 색감을 북돋아 준다. 좀 더 따뜻한 느낌을 원한다면 채도가 낮은 식기로 가을 분위기를 내어볼 수도 있다.

심플한 테이블 웨어로만 구성하기가 지루하다면 독특한 무늬가 있는 접시로 색다른 느낌을 주는 것도 방법이다.

테두리의 패턴이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덴비의 트러플(Truffle) 라인은 단조로운 테이블 셋팅에서 벗어나 몇 가지 포인트 아이템으로 멋스러운 가을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톤 다운된 브라운컬러와 크림컬러의 조화가 포근하면서도 운치 있는 느낌을 주어 가을 분위기로 전환하기 좋다.
덴비 '트러플' 라인
덴비 '트러플'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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