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겨울철 운동에 적합한 '클라이마 히트 컬렉션' 출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6.10.20 10:50  |  조회 4166
/사진제공=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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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추운 날씨에서도 운동복 하나만 입고 운동할 수 있는 '클라이마히트(ClimaHeat)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0일 전했다.

새롭게 출시된 '클라이마히트 컬렉션'은 속이 비어 따뜻한 공기를 그대로 머금는 북극곰의 털 구조에서 힌트를 얻어 개발한 '할로우 파이버' 소재를 사용했다. 무게가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목과 소매, 밑단에는 스트레치 소재의 '히트 가드'를 사용해 옷과 피부 사이의 틈을 메웠다. 옷 속의 따뜻한 공기는 유지하고 외부의 찬 공기 유입을 막아 보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내구성이 강한 폴라텍 그리드 플리스 기술력과 봉제선이 없는 심리스(SEAMLESS) 기술을 적용해 피부 마찰을 최소화하고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사진제공=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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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마히트 후디'는 운동을 통해 흘린 땀이 식으며 체온이 낮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에어 트래핑' 구조를 적용했다. 빠른 땀 배출을 도우면서도 온기는 가두는 구조로 보온성을 높였다. 또한 뒤통수를 감싸고 이마를 덮는 후드엔 '히트 가드'를 적용해 체온 유지를 돕는다.

'클라이마히트 로켓 부스트' 러닝화엔 '할로우 파이버' 기술과 발목 부분에 '히트 가드'가 적용됐다. 바깥의 찬 공기를 차단하고 내부 열은 오래 유지하도록 해 보온력을 높였다.

미드솔에는 부스트 기술력이 적용돼 매 걸음마다 즉각적인 반발력으로 에너지를 제공하며, 클라이마히트 소재의 갑피는 물이 닿았을 때 물이 스며들지 않고 흘러 내리게 하는 발수 기능이 뛰어나 추위로부터 발을 보호한다. 운동 중 발을 따뜻하게 유지해 겨울철 야외활동에 적합하다.

한편 '아디다스 클라이마히트' 컬렉션 제품은 전국 아디다스 매장과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모바일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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