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롯데백화점과 함께 프랑스의 국민 캐릭터인 ‘가스파드와 리사’ 본차이나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가스파드와 리사’는 작가 안느 구트망(Anne Gutman)과 화가 게오르그 할렌스레벤(Georg Hallensleben) 부부가 창작한 그림 동화다. 국내에서도 책과 TV 애니메이션 등으로 소개되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캐릭터다.

이번 가스파드와 리사 컬렉션은 손으로 그린 듯 빈티지한 느낌의 스트라이프와 플라워 패턴으로 포인트를 줬다. 쉽게 깨지지 않도록 가볍고 단단한 본차이나 재질로 제작해 내구성까지 갖췄다. 머그컵과 머그 받침을 비롯해 접시, 파스타 볼 등 일상생활에 자주 사용할 수 있는 품목으로만 실속있게 구성했다.

김소연 한국도자기 디자인실장은 “가스파드와 리사 컬렉션은 어른과 아이 구분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특징”이라며, “엉뚱하지만 재치 있는 가스파드와 리사의 일상을 담은 한국도자기 본차이나 컬렉션으로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파드와 리사 본차이나 컬렉션은 롯데백화점 내에 입점된 한국도자기 매장을 비롯해 롯데닷컴, 롯데아이몰, 엘롯데 등 온라인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