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 '배트민턴 전설' 박주봉 감독과 협업 상품 선보여

배드민턴화 '레전드' 시리즈 출시, 입문자부터 중급자용 라인으로 구성…접지력 및 비틀림·미끄럼 방지 기능 우수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7.11.21 10:36  |  조회 10678
프로스펙스 '레전드 파워'(위)와 '레전드 M'(아래)/사진제공=LS네트웍스
프로스펙스 '레전드 파워'(위)와 '레전드 M'(아래)/사진제공=LS네트웍스
LS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한국 배드민턴의 전설로 불리는 박주봉 감독과 협업한 배드민턴화 '레전드'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로스펙스 '레전드' 시리즈는 △레전드 파워 △레전드 BD △레전드 M 등 배드민턴을 시작한 입문자부터 숙련된 중급자까지 신을 수 있는 다양한 라인으로 구성했다. 모든 제품의 뒤꿈치 부분에 박주봉 감독의 사인을 새겨 넣었다.

'레전드 파워' 라인은 중급자까지 신을 수 있는 제품이다. 빠르게 사방으로 끊임없이 방향전환을 하는 배드민턴 운동에서 발의 비틀림을 방지하기 위해 중족부에 강화 소재인 사출 플레이트 적용했다. 발등 부분을 비대칭 구조로 만들어 밀림과 쏠림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밑창에는 논 마킹(Non-Marking) 처리된 생고무를 적용해 미끄럼 방지는 물론 쉽게 묻어나지 않아 실내에서 신기에 적합하다. 남성용은 화이트, 오렌지 등 2가지 색상으로 나왔고, 여성용은 핑크 색상으로 출시했다. 가격은 10만9000원.

'레전드 BD' 라인은 중족부에 고경도 소재인 X Shaft를 적용해 격렬한 움직임에도 발의 비틀림 방지해주고 부드러운 체중 이동을 유도해준다. 갈고리 모양(CLAW) 구조의 라바를 적용해 바깥쪽 발의 밀림을 최소화했다. 옐로, 블루 등 2가지 색상의 남성용 제품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10만9000원이다.

'레전드 M'은 입문자에 적합한 핑크 컬러의 여성용 제품이다. 밑창에 마찰력이 높은 생고무를 적용해 바닥과의 접지력을 향상시켰다.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도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도록 피벗 구조를 적용했다. 가격은 9만9000원이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레전드' 시리즈는 지난 8월 배드민턴 전문업체 박주봉스포츠와 업무 협약 체결 후 선보인 첫 번째 제품"이라며 "안정성과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 박주봉 감독의 사인을 더해 소장가치를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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