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방탄소년단·워너원, 아이 메이크업 살펴보니…

[옴므파탈 시크릿] 또렷하게 '빅스'…개성따라 '방탄소년단'…카리스마 '워너원'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지현 기자  |  2017.12.03 09:06  |  조회 24018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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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美)가 여자의 전유물이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남자도 꾸밀 때다. 외모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인 '그루밍족'이 늘어나면서 '남성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도 늘어났다.

특히 남자 아이돌들은 다양한 아이 메이크업을 활용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자아냈다.

대표적인 남자 아이돌 그룹 빅스, 방탄소년단, 워너원의 아이 메이크업을 분석했다.

◇빅스, 또렷한 눈매 연출

(시계방향으로)레오, 엔, 홍빈, 라비, 켄, 혁/사진=머니투데이DB, 뉴스1
(시계방향으로)레오, 엔, 홍빈, 라비, 켄, 혁/사진=머니투데이DB, 뉴스1
빅스의 홍빈과 켄, 혁은 공식석상에서 또렷하고 긴 눈매를 연출하는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홍빈, 켄, 혁, 엔은 고동색 아이 섀도를 쌍꺼풀 라인에 은은하게 발랐다. 세 사람은 아이라이너 대신 아이 섀도를 사용해 눈꼬리를 살짝 빼 댄디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레오와 라비는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기 위해 짙은 아이 메이크업을 한다.

라비는 버건디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를 살짝 빼고 버건디 섀도로 눈꼬리를 올린다. 그는 눈 앞머리와 삼각존에 갈색 섀도를 칠해 앞트임과 뒤트임 효과를 낸다.

레오는 고동색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를 뺀 뒤 쌍꺼풀 라인에 고동색 아이 섀도를 바른다. 그는 삼각존과 눈 아래에 오렌지 빛이 도는 갈색 섀도를 발라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방탄소년단, 개성을 살린 메이크업

(시계방향으로)지민, 뷔, 슈가, 진/사진=머니투데이DB, 뉴스1
(시계방향으로)지민, 뷔, 슈가, 진/사진=머니투데이DB, 뉴스1
방탄 소년단은 멤버들의 개성을 살린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지민은 베이지와 브라운 섀도를 눈두덩이에 깔고 자신의 눈 길이만큼만 아이라이너를 그려 그윽한 눈매를 만든다.

뷔는 시크한 눈매를 연출하기 위해 고동색 아이 섀도로 눈꼬리를 깊게 빼고 삼각존을 채운다.

미소년 이미지의 진은 베이지 섀도를 눈두덩이에 발라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슈가는 고동색 아이 섀도로 눈꼬리를 뾰족하게 그려 날카로운 눈매를 연출했다.

정국, 제이홉, RM/사진=머니투데이DB, 뉴스1
정국, 제이홉, RM/사진=머니투데이DB, 뉴스1
정국, 제이홉, RM(랩몬스터)은 쌍꺼풀 라인이나 눈꼬리에 고동색 섀도를 발라 가볍게 눈매를 보정했다.

◇워너원, 짙은 아이섀도…'카리스마'

(시계방향으로) 강다니엘, 라이관린, 박우진, 황민현, 하성운, 이대휘/사진=머니투데이DB, 뉴스1
(시계방향으로) 강다니엘, 라이관린, 박우진, 황민현, 하성운, 이대휘/사진=머니투데이DB, 뉴스1
워너원은 버건디 컬러를 활용한 메이크업을 즐긴다.

강다니엘은 대부분은 고동색 아이 라이너로 눈꼬리를 빼고 버건디 아이 섀도로 삼각존을 채워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라이관린은 버건디 섀도를 쌍꺼풀 라인에 발라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박우진은 갈색 섀도로 눈꼬리를 올려 그리고 버건디 섀도를 눈 아래 날카롭게 뺐다. 그는 눈두덩이와 눈 아래 앞머리에 펄감이 있는 섀도를 발라 시선을 강탈하는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시계방향으로) 박지훈, 옹성우, 윤지성, 김재환, 배진영/사진=머니투데이DB, 뉴스1
(시계방향으로) 박지훈, 옹성우, 윤지성, 김재환, 배진영/사진=머니투데이DB, 뉴스1
박지훈과 이대휘는 고동색 섀도로 눈꼬리를 뺀 뒤 눈 앞머리 삼각존에 펄 섀도를 발라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재환과 배진영은 아이라인을 그리지 않고 버건디 브라운 섀도를 그윽한 눈매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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