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x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화장품' 시즌2 출시

바나나·딸기맛 우유에 이어 2번째 콜라보레이션…메론·커피맛 우유로 확대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7.11.29 10:25  |  조회 5206
/사진제공=올리브영
/사진제공=올리브영
올리브영과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 화장품' 시즌2를 새롭게 선보인다.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자체 브랜드 '라운드어라운드'와 빙그레가 협업한 새로운 보디케어 제품을 12월1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나나맛우유 화장품'은 지난해 10월 출시해 3개월 만에 20만개가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각 우유향과 패키지를 그대로 재현했으며, 실제 우유단백질 추출물을 함유해 보습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올리브영과 빙그레가 새롭게 출시하는 보디케어 라인은 기존 바나나맛·딸기맛 우유에서 메론맛·커피맛 우유로 향을 확대했다.

제품 라인은 기존 △보디워시 △보디로션 △핸드크림 △립밤 구성에 △핸드워시 △립스크럽을 새롭게 선보인다. 올리븡여은 총 16종의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제품 안에는 다양한 표정을 담은 D.I.Y 캐릭터 스티커를 넣어 취향에 따라 꾸밀 수 있도록 했으며, '립밤'은 '키링' 형태로 제작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바나나맛우유 콜라보레이션 보디케어 제품이 더 달콤하고 촉촉한 시즌2로 돌아왔다"며 "새로운 것을 원하는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다시 돌아온 중국인 관광객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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