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 中 오프라인 공략…646억원 마스크팩 공급 계약

티몰·타오바오 등 中 온라인몰서 고속 성장…내년부터 중국 오프라인 매장 2만여개 입점 확대 계획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7.12.28 15:31  |  조회 5204
제이준, 中 오프라인 공략…646억원 마스크팩 공급 계약
화장품 업체 제이준코스메틱에프앤리퍼블릭과 중국의 'Zhe Jiang Jiejun Brand Management'와 646억2600만원 규모의 화장품(마스크팩)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중국 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판매를 조건으로 진행한 것으로, 총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79.9%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내년 12월26일까지다.

제이준코스메틱은 내년까지 중국 내 백화점·편집숍·드러그스토어·마트 등 약 209개 유통 채널, 2만여개 점포에 제품을 입점하겠다는 목표다.

이진형 제이준코스메틱 대표이사는 "올해는 티몰 및 타오바오 등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국내 마스크팩 브랜드 기준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내년에는 중국 전역에 제이준코스메틱 제품을 유통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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