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김지원·김소현…'시상식 메이크업'은 다르다

스타들의 시상식 메이크업 전격 분석

머니투데이 스타일M 고명진 기자  |  2018.01.07 11:41  |  조회 15027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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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2017년을 빛낸 스타들이 각종 시상식에서 수려한 미모를 뽐냈다. 스타들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다양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스타들의 시상식 헤어 메이크업은 일상에서도 충분히 시도할 수 있다.

수지, 김지원, 김소현의 시상식 헤어 메이크업을 참고해 겨울과 다가오는 봄, 뷰티 여신으로 거듭나보자.

◇수지, 우아하고 단아하게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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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2017년 시상식을 찾았다.

과감하게 가르마를 타서 넘긴 긴 웨이브 머리를 한 수지는 볼드한 드롭 귀걸이로 화려한 무드를 연출했다.

파란색 드레스를 입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낸 수지는 눈매 따라 아이라인을 자연스럽게 그려 과하지 않은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여기에 수지는 핑크 립 메이크업을 더해 우아한 미모를 과시했다. 성숙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수지처럼 톤 다운된 핑크 립을 선택해보자.

머리를 정갈하게 하나로 묶은 수지는 단아한 무드를 연출하기도 했다.

수지는 과한 글리터나 눈에 띄는 밝은 색깔보다는 브라운 컬러 아이 메이크업으로 깊은 눈매를 강조한다.

수지는 핑크 립글로스로 반짝이는 입술을 연출해 청순미를 배가했다.

◇김지원, 청순하면서도 매혹적으로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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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은 볼륨감 있는 긴 머리를 하고 청순한 미모를 발산했다.

김지원은 음영 메이크업으로 부드러운 눈매를 연출했다. 여기에 코랄빛 립스틱을 발라 수수한 화사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김지원은 속눈썹을 바짝 올리고 큰 눈망울을 돋보이게 했다.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때는 김지원처럼 자연스러운 긴 생머리에 연한 색깔의 립스틱을 매치해보자. 이때 입술 안 쪽에 조금 어두운 색을 더해 그라데이션 효과를 연출하면 색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

옆머리를 내고 머리를 묶은 김지원은 검정 아이라인으로 고양이 같은 눈매를 강조해 섹시함을 발산했다.

여기에 김지원은 말린 장미 색 립스틱을 발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고혹적인 분위기를 뽐내고 싶다면 김지원의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김소현, 발랄하게 혹은 성숙하게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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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현은 다양한 앞머리와 립 컬러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앞머리 유무에 따라 귀여움과 성숙함을 오갈 수 있다. 원하는 분위기에 맞게 앞머리를 연출해보자.

김소현은 볼륨감 있는 앞머리에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넣어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소현은 채도 높은 컬러의 립스틱을 입술 안쪽에만 포인트로 발라 시선을 끌었다.

긴 머리를 한쪽 어깨로 넘긴 김소현은 머리에 굵은 S컬을 넣어 매혹적인 느낌을 냈다. 한쪽으로 머리를 넘기면 목선과 어깨선이 드러나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김소현은 브라운 앤 골드 아이 메이크업으로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미모를 자랑했다.

여기에 김소현은 코랄 립스틱을 입술에 채워발라 밝은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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