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 슈퍼스타' 디스클로저, 28일 초대형 클럽파티 연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4.16 19:41  |  조회 11440
/사진제공=디투글로벌 컴퍼니
/사진제공=디투글로벌 컴퍼니
EDM씬 슈퍼스타 디스클로저가 오는 4월28일 한국을 찾는다.

디스클로저는 첫 정규 앨범 'Settle'이 16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단숨에 슈퍼스타가 된 천재 듀오 그룹이다. 가이 로렌스(Guy Lawrence), 하워드 로렌스(Howard Lawrence)로 구성됐다.

디스클로저는 힙합, R&B 등 다양한 장르를 섞은 풍미 깊은 딥 하우스 사운드를 창조해내며 빌보드 댄스/일렉트로닉 차트 1위, 브릿 어워드 6개 부분 수상 등 화려한 수식어를 새겼다.

디스클로저는 오는 28일 일산 킨텍스 9홀에서 초대형 클럽 파티를 연다. 120분간 열정적인 DJ셋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스클로저의 오리지널 곡과 그들만의 감성을 더한 세트 리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앨리슨 원더랜드, 키스 에이프, DJ 체로키 /사진제공=디투글로벌 컴퍼니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앨리슨 원더랜드, 키스 에이프, DJ 체로키 /사진제공=디투글로벌 컴퍼니
첫 단독 공연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프리 앤 애프터 파티는 초초화로 꾸며진다.

화끈한 무대 매너와 남다른 디제잉 실력으로 유명한 대세 아이콘 앨리슨 원더랜드(Alison wonderland), 한국을 넘어 힙합의 본고장 미국으로 역진출한 한국인 래퍼 키스 에이프(Keith Ape), 마성의 옴므파탈 프렌치 하우스 DJ 체로키(Cherokee)가 참여해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그 이외에도 19XX(LEELO+1Lo), 오왼 오바도즈(Owen Ovadoz), 비프리(B-free), 딥 샤워(Deepshower) 등이 참여해 초특급 스페셜 게스트 군단을 완성한다.

19XX /사진제공=디투글로벌 컴퍼니
19XX /사진제공=디투글로벌 컴퍼니
그중 한국 DJ 19XX는 공중 퍼포먼스를 전문으로 하는 창작중심 단디(연출 임형수, 단디 대표 및 기술감독 황성탁)와 함께 버티컬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19XX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힙합을 기반으로 감성 펑크인 이모코어 락 스타일을 더해 새로운 사운드를 선보이는 DJ 듀오다. 창작중심 단디가 일렉트로닉 디제잉과 함께 하는 무대는 처음이다.

이번 공연의 총 제작과 기획을 맡은 (주)D2GLOBAL COMPANY의 박기윤 대표는 문화예술사업의 혁신을 기하기 위해 '트리플제로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청각장애인 약 300명을 초대한다. 음이 아닌 박자와 선율, 불빛 등 공간의 진동을 최대화한 시스템으로 청각장애인도 음악을 느낄 수 있게 해 모든 사람들이 함께 춤출 수 있는 신나는 공연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디스클로저의 첫 단독 공연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디투글로벌 컴퍼니(www.d2gc.com, 02-6954-233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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