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리/사진=김휘선 기자, Miu Miu

배우 김태리가 우아한 장미 패턴의 롱 실크 원피스로 매력을 뽐냈다.

김태리는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진행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태리는 잔잔한 도트 패턴과 큼직한 장미 프린트가 새겨진 아이보리색 롱 실크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날 김태리가 입은 원피스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미우 미우'(Miu Miu) 2018 프리폴 컬렉션 제품이다. 가격은 1890유로로, 한화로 250만원대다.

배우 김태리/사진=김휘선 기자, Miu Miu

김태리는 봉긋한 퍼프 소매와 리본 타이 포인트가 들어간 원피스를 선택하고 블랙 앵클 스트랩 샌들을 신어 깔끔한 룩을 완성했다.

또한 김태리는 어깨까지 오는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리고, 생기 넘치는 핑크 메이크업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미우미우 룩북 속 모델은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원피스에 강렬한 '엑스'(X) 자 스트랩 장식의 블랙 부티 힐을 매치했다.

모델은 매끈한 피부에 또렷한 레드 립스틱을 채워발랐으며, 머리는 말아 올린 뒤 리본 핀으로 고정해 고전적인 매력을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