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스톤, '루이 비통' 첫 향수 캠페인 공개…우아함 '물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8.28 21:17  |  조회 8091
/사진제공=루이 비통
/사진제공=루이 비통
루이 비통이 배우 엠마 스톤, 샘 멘데스 감독과 함께 제작한 첫 메종의 향수 캠페인 영상을 28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루이 비통이 1927년 첫 향수를 공개한 이후 처음이다. 지난 2016년 출시한 7종의 오 드 퍼퓸과 올해 1월 선보인 르 주르 스레브(Le Jour Se Lève)에 이어 9번째로 공개하는 향 '아트라프 레브'(Attrape-Rêves) 출시에 맞춰 공개된다.

캠페인 영상은 한 여인의 인생 여정에서 서로 다른 순간과 감정을 통해 루이 비통의 여행 정신과 열정을 표현했다. 다양하게 변화하는 배경은 루이 비통 향수 컬렉션 각각의 향수들이 지닌 대조적인 성격을 드러낸다.

샘 멘데스 감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뮤지컬 '카바레'에서 함께 작업한 엠마 스톤과 다시 호흡을 맞췄다. 샘 멘데스는 영국의 연출가 겸 감독이다. 1999년 '아메리칸 뷰티'로 영화감독에 데뷔해 그해 아카데미 최우수 감독상과 작품상을 포함한 다섯 개의 상을 받았다.

루이 비통 최고경영자 마이클 버크 회장은 "놀라운 재능을 지닌 엠마 스톤이 주연한 메종에서 향수를 주제로 선보이는 첫 영상 캠페인을 공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이는 루이 비통 향수 컬렉션의 여정에 있어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토그래퍼 크레이그 맥딘이 촬영하고 마리-아멜리 소베가 스타일링한 지면 캠페인은 전 세계 매거진 10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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