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x 아더에러, 첫 컬렉션 'FUTRO'…무료 전시 진행

슈즈 라인을 중심으로 팬츠, 스웻셔츠, 점퍼, 패딩, 액세서리 등 다양하게 구성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8.30 20:21  |  조회 10065
/사진제공=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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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크리에이티브 패션 브랜드 '아더에러'(ADER ERROR)와 패션을 넘어 문화 예술 영역으로 협업한 첫 번째 글로벌 컬렉션을 30일 공개했다.

아더에러는 '가깝지만 놓치고 있는 것들'(But near missed things)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새롭고 특별한 것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빠른 트렌드, SNS 속에서 패션을 포함한 문화 전반에 브랜드의 독특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푸마가 지닌 65년의 헤리티지와 아더에러가 추구하는 현재와 미래를 넘나드는 창조적 감성이 만난 슈즈와 어패럴 등의 패션 컬렉션으로 선보인다.

/사진제공=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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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메인 테마인 FUTRO는 Retro와Future의 합성어다. 과거 현재 미래를 초월해 바라 본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간을 초월한 재창조의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콜라주, 대담한 텍스트 로고, 재생 소재 등을 사용해 현대적인 것과 복고의 이색적인 조합을 사용했다.

제품 구성은 메인 제품인 슈즈와 함께 팬츠, 스웻셔츠, 점퍼, 패딩 등의 의류와 액세서리로 다양하게 이뤄졌다.

/사진제공=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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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 브랜드는 컬렉션 공개와 함께 문화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 'FUTRO WORLD'는 FUTRO(Future + Retro) 개념을 기반으로 한 각각의 스토리를 총 6가지 방으로 구성했다. 각 방은 패션을 넘어선 새로운 표현과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전시 구성 중 피날레로 이어지는 퓨트로 스페이스(FUTRO SPACE)는 이번 협업컬렉션의 메인 테마인 FUTRO라는 단어를 비주얼적으로 해석한 공간이다. "과거는 현재가 되고, 현재는 미래가 되며, 미래는 곧 과거가 된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FUTRO WORLD 전시회는 오는 31일부터 9월14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FUTRO SPACE'에서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푸마와 아더에러가 함께한 컬렉션은 9월1일부터 푸마 온라인스토어 및 일부 매장과 아더에러 쇼룸과 스토어, 카시나, 무신사, 온더스팟, 비이커, W컨셉 등 주요 편집샵에서 판매된다.
/사진제공=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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