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vs 모델, '발렌티노' 원피스+재킷 룩…"역시"

[스타일 몇대몇] '발렌티노' 2018 F/W 컬렉션 입은 이나영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10.09 13:41  |  조회 9635
/사진=김창현 기자, 발렌티노
/사진=김창현 기자, 발렌티노
배우 이나영이 남다른 패션 소화력을 자랑했다.

지난 4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진행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 기자회견에는 이나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나영은 선명한 빨간색 롱 원피스에 와이드팬츠를 레이어드하고 비비드한 핫핑크 재킷을 걸쳤다. 과감한 컬러 플레이가 돋보이는 의상을 위화감 없이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나영은 여기에 투박한 운동화를 매치하고 웨이브 헤어를 자연스럽게 하나로 묶어 자연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이나영이 착용한 의상은 '발렌티노'의 2018 F/W 컬렉션 의상이다. 런웨이에서 모델은 아이보리 앵클 부츠와 플럼 색상의 가방을 매치해 따뜻한 가을 분위기를 배가했다.

한편 이나영은 영화 '뷰티풀 데이즈'로 6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이어 오는 2019년에는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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