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vs 모델, 독특한 트렌치코트…"같은 듯 다르게"

[스타일 몇대몇] '막스마라' 트렌치코트 입은 수영, 블랙 아이템과 '믹스매치'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9.03.17 16:41  |  조회 13838
그룹 소녀시대 수영, Max Mara 2019 S/S 컬렉션/사진=김휘선 기자, 막스마라
그룹 소녀시대 수영, Max Mara 2019 S/S 컬렉션/사진=김휘선 기자, 막스마라
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독특한 롱 트렌치코트로 시크한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수영은 지난 15일 화보 촬영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이날 수영은 블랙 컬러 상·하의를 맞춰입고,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길이의 브라운 컬러 롱 트렌치코트를 걸쳤다. 여기에 그는 스트라이프 밴드가 돋보이는 블랙 슬링백을 매치해 세련미를 더했다.

그룹 소녀시대 수영/사진=김휘선 기자
그룹 소녀시대 수영/사진=김휘선 기자
수영은 어깨선부터 소매까지 독특한 디테일이 더해진 트렌치코트를 선택해 클래식하면서도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수영은 트렌치코트 위로 굵은 스트랩을 둘러 허리선을 강조했으며, 깔끔한 블랙 체인 백과 블랙 라운드 선글라스를 착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Max Mara 2019 S/S 컬렉션/사진=막스마라
Max Mara 2019 S/S 컬렉션/사진=막스마라
이날 수영이 선택한 트렌치코트는 패션 브랜드 '막스마라'(Max Mara)의 2019 S/S 컬렉션 제품이다.

런웨이에 오른 모델은 프릴 장식이 들어간 트렌치코트의 단추를 모두 잠그고, 스트랩으로 잘록한 허리를 강조했으며, 톤이 비슷한 카키색 팬츠와 하이힐을 신어 통일감 있는 룩을 완성했다.

수영은 트렌치코트의 가장 윗 단추를 가볍게 풀어 자연스럽게 연출한 반면, 모델은 단추를 모두 잠그고 마치 스카프를 두른 듯한 디테일을 더해 세련된 느낌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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